(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를 도와주는 ‘골목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갖추는 데 일조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와 수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녀회는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총 10채의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 건조 시킨 뒤 다시 각 가정에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했다.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지속된 장마로 이불 빨래는 엄두도 못 냈는데, 깨끗하고 푹신한 이불로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 부녀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