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가 관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 32명을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인 성인 장애인의 교육복지 제고와 사회적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들은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350,000원 상당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받을 예정으로 지역 관계없이 전국에 등록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전국 2,900여 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강좌 외에도 온라인 강좌 수강 또한 가능하여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이나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나 단 기존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 또는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급자 및 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은 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기관에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