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11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새마을문고 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을 열었다.
영통구 새마을문고 특성화프로그램인 이번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동화구연 기초 이론과 말하기 표현 기법 그리고 실제 독서 지도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주 1회 3시간씩 총 10주간 30시간 진행되며 특히 수강생이 70% 이상의 출석으로 과정을 수료하면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 취득시험의 자격도 주어진다.
김낙영 영통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열심히 배워 새마을문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독서 문화 보급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향후 재능기부 문화 정착과 운영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하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영통구의 독서문화를 선도할 지도자로 거듭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