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4월 실시한 ‘건강관리 취약 독거노인 기획조사’를 통해 발굴된 20명의 건강관리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양듬뿍 우리동네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해진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영양제, 영양수액, 영양죽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7월에 관내 명성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협약병원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가정에서부터 병원까지 동행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동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