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7일 신진통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상담을 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방문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수요자에게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여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간호 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이 주1회 여흥동 36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여흥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장이 매회 동행하며 사전에 마을 통장을 통해 추천받은 취약 가구를 가정방문 하며 안부 확인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여흥 상담소에서는 신진통 경로당을 찾아 하반기 신규 복지사업인 가족돌봄사업, 전국민마음투자사업, AI고독사예방사업 등의 사업소개와 함께 치매예방체조 및 건강상담(혈압, 혈당체크 등)을 진행하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으로 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 상담소’는 이번 달까지 여흥동 36개 경로당 방문을 모두 마치고 다시 처음 방문 순으로 2차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