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강천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1월 22일 강천면주민자치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배추 절이기, 채소 다듬기, 양념 준비 등을 손수 진행하며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강천면 경로당과 불우이웃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희수 강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강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배인수 강천면장 및 강천면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시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강천면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강천면 경로당과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돼 이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