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 중원구는 장애인‧고령자 사용 편의기능이 강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5월 16일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설치하였다. 그간 근무시간 중에만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했던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서류 발급이 필요한 시민에게 업무시간 외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행정기관 민원 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개정된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표준규격이 반영되어 장애인‧고령자 사용시 편의기능을 한층 강화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 높이가 낮아져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에 불편이 없으며, 저시력자 및 시력이 감퇴한 고령자 등을 위해 화면 확대 및 음성 안내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한 점자라벨 및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를 부착하여 접근성을 개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한 본인확인만으로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증명 등 일부 증명서는 50% 비용 감면이 적용되며, 발급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민원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발급 종류는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30일까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2개 분야의 온라인(줌) 강좌를 각각 4회 과정으로 연다. 만 19세~39세 청년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흐름 파악과 관련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강좌는 최삼하 숭실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6월 8일=가상현실 기술의 본질에 대한 이해 ▲6월 15일=메타버스의 개념과 정의 ▲6월 22일=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미래 ▲6월 29일=메타버스 플랫폼 적용사례 분석과 체험 등이다. NFT 강좌는 이란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 교수가 맡는다. 강의 내용은 ▲6월 9일=NFT 시대 ▲6월 16일=NFT 적용 사례 ▲6월 23일=NFT 제작 및 발행 ▲6월 30일=NFT 현재와 미래다. 강좌별 청년 20명씩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1만원이다. 수강 신청하려면 오는 5월 3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평생학습강좌(수강신청)→ 위례평생학습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사업을 올해 1월부터 확대 시행해 연간 최대 42만원을 지급 중이라고 밝혔다. 입원 치료하는 저소득 1인 가구의 간병비 현실화를 위해 종전에 연간 최장 3일, 최대 21만원(하루 7만원) 지급하던 지원 일수와 금액을 2배 늘렸다. 지급 요건도 완화해 중위소득 90% 이하 1인 가구의 월소득인정액을 기존 182만7830원 이하에서 194만4812원 이하로 확대했다. 간병이 이뤄진 병원 소재지 요건도 기존 성남시에 있는 2차 이상 의료기관에서 전국에 있는 2차 이상 의료기관으로 범위를 넓혔다. 올해 들어 5월 현재까지 확대된 간병비 지원 혜택을 받은 저소득 1인 가구는 20가구이며, 확보한 사업비(4200만원) 중 665만원을 지급했다. 간병비는 해당 1인 가구에 사는 사람이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간병업체(협회)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경우 지원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하루 간병비 10만원 기준 70%(하루 최대 7만원)를 지원한다. 나머지 30%(하루 최대 3만원)는 본인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성남복지넷→복지정보→1인가구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18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대장동 원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장동 원주민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진실규명 의지를 밝혔다. 원주민들은 이날 ‘대장동 원주민들이 신상진 후보에게 드리는 호소장’을 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환지방법의 도시개발사업을 원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민의 토지와 원주민들이 속한 종중의 토지를 헐값에 강제수용해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이익을 몰아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동 원주민들은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이재명 등 관련자 모두를 형사 고발하였다”면서“대장동 원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성남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 천하동인, 기타 불법 행위자 및 부당 이득자에 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나 부당이익반환청구를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후보는 “대장동 문제 파헤치고 피해 보신 원주민이나 모든 문제들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며“주민들이 진행하고 있는 법적 대응에도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비전21뉴스) 5·18 민중항쟁 제42주년을 맞아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이사장 이상락)에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5.18 희생자를 기리는 헌화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5.18 민중항쟁 기록영상 시청, 추모시 낭송, 제42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선언문 낭독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공동행동(손피켓), 민주대합창(임을 위한 행진곡)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이날 이상락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5.18정신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고 시대의 빛이 되어야 한다”면서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은 완전한 진상규명에 힘을 싣고 새로운 미래로 가는 튼튼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5.18 민중항쟁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며 중단 없는 진상규명의 길을 걷겠다”며 “광주가 경험한 대동세상이 온 나라와 온 겨레의 것이 되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 꽃으로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비전21뉴스) 3월 16일부터 출입·이용이 통제되어 왔던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이 이번 주 5월 21일 토요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수내동 2번지에 22,154㎡(6,702평) 규모로1998년도에 조성된 이래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왔다. 그간 봄철 어린 잔디새싹 보호와 더 건강한 잔디광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휴식기간제를 운영하였고, 그 기간 동안 배토, 잡초 발아 억제를 위한 약제 살포 및 시비, 잔디깎기, 안내판 정비 등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10월까지는 잔디 깎기, 제초, 추가 식재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6일 분당구청(구청장 전동억)에서는 잔디광장 개방 전 분당구청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잔디광장을 사전 개방하는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분당구청 담당부서에서는 “잔디광장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이용하시는 모두를 위해 이용수칙을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껴주시길 당부드린다. 잔디광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건축사 대행 건축물 115곳(수정·43곳, 중원·8곳, 분당·6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대행을 맡은 건축사(총 101명)의 성실한 업무를 유도하고 위법을 막아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이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7월~12월 건축사가 현장 조사와 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용 승인한 전체면적 2000㎡ 이하, 6층 이하의 공동·단독주택, 상가 건축물이다. 구별 2~3조, 4~6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건축물의 허가된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건축사의 공사감리 성실 이행 여부, 부설주차장·조경시설의 사용승인 후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핀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준공 처리됐거나 관리되고 있는 건축물은 시정 명령한다. 시정하지 않으면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 건축물로 등재하고, 절차에 따라 이행 강제금을 부과한다. 감리나 업무 대행을 소홀히 한 건축사도 관련법에 따라 징계 등 행정 처분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63곳(수정·108, 중원·19, 분당·36)의 건축사 대행 건축물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무단 증축, 주차장 무단 용도변경, 지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하던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사업을 이달 2일부터 재개했다. 사업 범위도 확대해 아이스팩 수거함을 기존 16곳에서 27곳으로 늘려 설치했다. 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시흥동, 은행2동, 판교동 등 동 행정복지센터 19곳과 하대원동, 여수동 등에 있는 성남시자원순환가게 re100 7곳,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다. 수거 대상 아이스팩은 비닐 포장된 16㎝×23㎝(±1~2㎝) 크기의 젤 타입이다. 종이·부직포 포장이나 파손 또는 오염된 아이스팩은 재사용할 수 없어 수거하지 않는다. 수거함에 모인 젤 타입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20곳의 필요한 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아이스팩 적정 처리와 재사용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7개월간 수거한 젤 타입 아이스팩 4만3000개를 경기성남지역지활센터가 세척, 소독해 17곳 업체에 제공했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제공 업체도 늘렸다”면서 “환경오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17일 성남시장 후보 초청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성남시의 주인은 시민이며, 주민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시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후 성남시 중원구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 초청 대담․토론회」에서 “형식적인 주민자치 활동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주민자치 활동이 강화되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또한 주민자치를 위한 예산 지원 여부 질문에 “성남시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자치단체”라고 언급하고, “쓸 때 쓰고 아낄 때 아끼면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집행을 하겠다”고 답했다. 신상진 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이라면서 △주민들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하고 △주민자치가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시행정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활동과 관련해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성남동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수내3동의 공동주택 단지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 등 5가지 의제에 대한 마을생활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생활 실험실은 주민 주도로 풀어야 할 지역의 난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에 관한 사업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마을혁신 시스템이다. 실험실 추진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중원구 성남동과 분당구 수내3동 등 2곳 지역주민 60명(동별 30명)이 채택한 지역 의제들이다. 성남동은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방안 마련 외에 깨끗한 보행자거리 조성, 청소년 공간 이용률 향상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수내3동은 노년층 디지털 도우미 양성,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이 실험실 추진 사업이다. 각 동 주민들은 지역을 실험실 삼아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 지역문제를 풀어나간다. 예컨대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의 경우 6개월간 실험실 추진모임 30명이 킥보드를 타고 단지 현장을 돌면서 과속이나, 무분별 주차 이유 등을 분석하고, 속도제한 LED 경고판 설치, 전용 주차장 설치 등의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