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7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Korean Stroke Angels’ 시상식에서 조영준 소방교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뇌졸중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 응급처치, 병원 이송 전 과정에서 우수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20명에게만 주어지며 구급대원에게는 최고의 명예 중 하나로 꼽힌다. 조영준 소방교는 지난 2년간 급성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인증을 다수 획득하는 등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현장에서는 매 순간이 골든타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찬 서장은 “평소 철저한 대응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범이 된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파주 학생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주 학생예술제는 파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 역량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감상하며 소통하는 예술 축제로, 올해는 공연과 미술 디지털 전시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12개 팀, 302명의 참가자가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내 예술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미술 디지털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96점의 평면 및 입체 작품을 디지털 영상에 담아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학생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비전21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4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5학년도 10월 파주 책길꿈숲 독서인문교육 교사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Enjoy! 파주페어 북앤컬처(BOOK · CULTURE)’를 주제로, 지역 독서인문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파주 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교원의 독서·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교원 3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교원들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람, 작가와의 북토크, 특별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지역 자원과 독서인문교육을 접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출판과 책의 도시 파주의 특색을 살린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독서와 인문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개통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와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파주 초등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교원 연수'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의 수업 설계 및 운영 능력,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등 교수 역량을 함양하고, AI 기반 평가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약 35명 내외로 총 105명의 초등교원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이해 ▲평가시스템 탐구 및 실제 활용 사례 분석 ▲AI 서논술형 평가를 위한 루브릭 설계 및 실습 나눔 활동으로 구성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미래형 평가 방식”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AI 평가 도구를 수업과 평가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노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3일 관내 홍원연수원에서 노사 간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사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업무 사례연구 및 일과 삶의 변화 극대화를 이끌어내는 대안 도출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강성윤 강사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베리타스 노무법인의 정완기 노무사를 초청하여 원활한 노사관계 형성 및 노·노 갈등 해결 기술인 대안적 분쟁해결 제도(ADR) 교육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삼릉 지역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평가급 BSC 인센티브 반영 비율의 점진적 상향에 대한 노사 합의서 및 화합 평화 선언문을 체결하여 노사 동반성장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변화, 혁신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노사 간부들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노사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직장노동조합 최용석 위원장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녩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민관이 함께 추진한 복지 성과와 현장 중심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장애인복지관과 고시원장의 제보로 발굴된 위기가정 2건이 협력병원인 코키아한방병원과 연계되어 긴급 입원 조치 및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통합지원이 이뤄진 사례가 소개됐다. 단순한 대응을 넘어, 위기 해결의 전 과정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주원 감사가 연계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가정의 노후 화장실을 무상으로 개보수한 사례도 민관 협력의 대표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 같은 활동이 ‘이웃의 삶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라는 점에서 깊이 공감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복지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도 공유했다. 일부 대상자의 비협조적인 반응이나 소통의 어려움 등 실무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나누며, 복지 서비스의 우선순위와 대응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외롭지만 건강한 어르신’과 ‘자녀가 있으나 거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행정복지센터 옆 청곡농원 잔디마당에서 관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마을 놀이동산 ‘금삼 열린 놀-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는 날!’을 주제로, 마을의 중심 공간을 아이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인근 청곡농원이 잔디마당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이 공간에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체험형 놀이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관내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이 흥미를 더했으며,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팝콘과 솜사탕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웃음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마을형 놀이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에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에서 놀이터를 마련해 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교사인 저도 큰 기쁨을 느꼈다”라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24일,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두레콘서트’및 운정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공연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외 해소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레콘서트’는 지난 16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문화 예술 공연을 이어오며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문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운정5동은 수혜 대상자 발굴 및 행정 지원, 현장 점검을 통한 프로그램 개선을 담당하고 ▲‘두레콘서트’는 연 1회 이상 문화 예술 공연 관람 또는 체험 기회를 기획·제공하며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력 봉사와 후원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의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황선범 ‘두레콘서트’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24일, 모두가 함께 돌보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파주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돌봄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복지센터와 자활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고립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자립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자활 연계 지원 ▲외식 지원을 통한 정서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금촌3동의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지원할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파주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