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의장단은 8월 1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장단은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추진사항과 진행상황, 현안과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 관계자 격려에는 박대성 의장, 이익선 부의장, 이진아 의회운영위원장, 박신성 자치행정위원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파주시의 위기대응 태세와 통합방위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관계자들께서 실제 상황이라는 긴장감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 목진혁 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료, 요양,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가 지난 9일부터 입법예고 중인 '파주시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파주시 복지정책과장, 건강증진과장, 맞춤형복지지원팀 등을 비롯해 병원, 복지관, 요양기관, 시민단체 등 2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은 의원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각 기관의 특화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성공적인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진혁 의원은 “철저한 체계 구축과 함께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사용으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관계기관 대표들은 정기적인 소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과 목표를 보완하는 한편, 전문성을 갖춘 전
(비전21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날개를 달았다.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지난 8월 18일,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업과 자립에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에게 수여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다양한 진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전망이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꿈까지 포기한 것은 아니다.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에 다시 용기를 내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학교 밖 청소년도 충분히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사회의 인재들”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그들의 자립과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측은 “앞으로도 파주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가람마을 7단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으로 정비했다. 2012년에 준공된 가람마을 7단지 경로당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며 벽지와 마룻바닥, 창문 등 주요 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운정1동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해당 경로당의 내부를 전면적으로 정비했다. 벽지와 바닥재를 새롭게 교체하고, 단열을 위해 창문 빛가림지를 교체하는 등 실내 환경의 쾌적함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로당 내부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냉난방 효율도 개선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명렬 가람마을 7단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새롭게 단장되어 마음까지 밝아진다”라며 “어르신들을 생각해 주신 운정1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앞으로 더 많은 어르
(비전21뉴스)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탄현면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음악체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들이 직접 칼림바 만들기 꾸러미로 나만의 악기를 제작하고, 완성한 악기로 모임형 연주 체험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2회차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아동들이 칼림바를 직접 조립하고 꾸미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였다. 이어 8월 12일에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에서 칼림바 수업을 수강 중인 성인 수강생들과 강사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기본 운지법과 연주법을 배우고, 함께 합주를 경험하며 음악적 감수성과 협력심을 키웠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악기로 친구들과 같이 연주하니 재미있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인 수강생들도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재능 나눔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방학 시간을 더욱 알차게 채워줄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 영태5리 주민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월롱면 영태5리는 평소에도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실천해 가는 마을로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달태 영태5리 이장은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광복절과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해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북부파주지회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와 함께 보고 싶은 평화 그림책 100선' 전시와 낭독 행사 ‘공기처럼 소중한 평화’를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쉽게 잊고 지내는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치열한 토론을 거쳐 선정했으며, ▲전쟁 없는 평화 ▲차별 없는 평화 ▲지구를 살리는 평화 ▲동물에게도 평화 등 4가지 주제로 총 100권의 그림책을 소개했다. 또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낭독 행사 ‘공기처럼 소중한 평화’에는 5세 이상 어린이 6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 12명은 평화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어주었고 어린이들은 나뭇조각에 평화를 표현하는 체험 활동을 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전시와 낭독 행사를 통해 평화를 가까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과 8월 두 달간, 경로당 ’천식예방교실’ 2회와 지역아동센터 ‘알자내몸 건강교실’ 6회를 운영해 총 229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천식예방교실’은 송촌리 경로당과 산내마을 1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천식 및 만성 호흡기질환의 원인과 증상 ▲계절별 호흡기 건강관리법 ▲흡입기 올바른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알자내몸 건강교실’은 법원, 문산 등 운정 외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알레르기질환 이해하기 ▲가정 및 학교 내 알레르기 생활수칙 ▲알레르기 응급대처법 및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모형실습 ▲알레르기 낱말찾기 등 퀴즈와 체험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익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운정 권역 지역아동센터에서 처음 시행한 알레르기 건강교실을 올해(2025년) 경로당 및 운정지역 외 6개소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운영한 것이다. 교육 접근이 어려운 대상에게 직접 찾아가 지역·세대 간 건강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
(비전21뉴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1층 커뮤니티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정직한 발끝으로 달린 축구인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0년 이상 축구인으로 살아온 전태성 파주 80대 축구단 단장의 삶을 조명한다. 40년 이상 파주에 거주한 평범한 시민의 생애사를 구술 채록하고,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휴먼 인 파주'의 19번째 주인공인 전태성 단장은 1968년 파주로 이주해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연풍초등학교와 파주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유소년 축구를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1992년 제38회 경기도체전에서는 파주군 출전선수단의 감독을 맡아 3연패를 이끌었다. 이후 경기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파주시 60대·70대·80대 축구단을 창단해 현재는 80대 단장으로서 활동 중이다. 2023년과 2024년 유관순배 전국 오비(OB) 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3연패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채록단이 채록한 전태성 단장의 생애사는 물론 축구 관련 자료, 사진과 함께 미디어 기록활동 동아리 ‘파주씨(C)네’가 제작한 영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