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2020 수원연극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 도민공감공연 <청년을 노래한다>와 연계한 후속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상황을 고려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며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내년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약하고 기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와 경기상상캠퍼스  실내공간에서 지난 19일(토) 무관중 공연을 진행 하였으며 총 6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오는 28일(월) 전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11월 2일(월)까지 매주 1편씩 총 6주 동안 수원연극축제 SNS(www.facebook.com/shftf1996/)와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suwoncf)을 통해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원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수원연극축제’ 가  전면 취소되는  아쉬움으로 후속사업에 대한 기획 시작. 장마, 태풍,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대면행사에서 최종 무관중 공연 영상 촬영으로 사업을 변경하고자 함"이라고 밝히며 " 숲속 야외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만, 영상으로라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억하고 아껴주시는 시민들과 일부 공연을 공유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