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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집게 들고 전통시장으로 향한 이유는?

지역전통시장에서 코로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워크숍 ‘우리가치 캠페인’ 25회 진행

 

 

(비전21뉴스)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회의실이 아닌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았다.

 

공사는 지난 9월부터 약 44일(9.17-10.29)동안 사회공헌활동을 겸한 소규모 워크숍인 ‘우리가치 캠페인’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리를 고려 해 4인 단위의 한 조가 자매결연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전통시장 내에서 중식과 다과회를 하며 공사 조직문화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이다.

 

공사 임직원은 자매결연 시장인 북수원종합시장과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내 쓰레기를 줍고, 조직문화 토론에 참여했다. 직원 주도 재능기부 강좌 개설, 직급 간 이해를 위한 티타임 등 다양한 조직문화 활성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9일, 워크숍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공사 유대열 경영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직원들과 함께 시장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뜻 깊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되어 모든 직원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다음 기회엔 모두가 함께 하는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직급별 세대소통 교육 및 하위직급 간담회, 현장근무 직원 간담회 등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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