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올해 세 번째 '취약가구 소형가전제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가구 소형가전제품 지원 사업'은 철산4동 재개발 예정 구역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주 시 이동이 편리한 소형 가전제품을 해당 가구의 수요에 맞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 번째 대상자인 장 ○○님은 “작은 미니 밥솥을 사용하고 있어 밥이 잘 안되고 크기가 작아 불편했는데, 전기밥솥을 지원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필수 소형 가전제품이 갖춰지지 않은 취약가구의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형 가전제품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재개발을 앞두고 열악한 분들에게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