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2월 22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재난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대형 인명피해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일산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일산소방서 구급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총 4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양일산소방서의 실제 현장 경험을 담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이론 교육과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의 모의훈련키트를 활용한 도상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현장응급의료소 반별 중점 역할 ▲현장응급의료소 사상자 현황 관리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