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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521명 출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5종목에서 5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스포츠 역량 강화를 통해 졸업 후 체육 분야에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렬 사무처장은 "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출전 인원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학교 체육의 활성화와 장애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선수를 매년 늘려가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경기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역대 성적을 뛰어넘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에 1,400만 경기도민의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백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서 건강 증진, 여가 활동, 그리고 미래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 경기도의 노력이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사회에서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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