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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시민소통 이어가

오는 27일 간담회, 다음달 20일 시민설명회(2차) 개최 예정

 

(비전21뉴스)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소통을 이어간다.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안산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 설명과 함께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그동안 시민 1천426명으로부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결과를 공유한다.

 

허숭 사장은 사업과 관련한 주요 문답을 진행한 뒤 참석자들로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이달 11일 약 1천 명이 참석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시민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공사는 다음달 20일 오후 7시에도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더 많은 시민이 찾도록 퇴근시간대에 진행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SNS 및 공사 누리집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고 있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 중심지인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천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초지역은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가 GTX-F 노선의 2단계로 초지역 정차를 발표함에 따라 헥사 역세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1차 설명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함으로써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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