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9월 10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와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직접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 청취를 통해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중 방문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 및 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보육하여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스타트업캠퍼스 업무시설을 둘러보며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 커뮤니티 등의 사업을 확인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의 열정적인 근무 자세를 주문하고 미래위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오후 일정으로 방문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 모빌리티의 혁신과 구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프라 및 통합관제 등 주요 보고를 청취하고 사업을 점검했다.
이후 국내 최초 자율주행협력주행기술을 탑재한 “판타G버스”를 시승하여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체험하고 자율주행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보완점을 확인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자율성을 갖고 연구하고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공공기관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여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 것이며, 임직원 여러분도 열정적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직접 소관 공공기관을 찾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