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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대운의원 "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9월 24일 경기청소년의 날 광역단체 최초 추진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더민주, 광명2)이 2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청소년의 날 제정과 관련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대운 의원은 “요즘 청소년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체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거나 지역과 사회로부터 적극적 관심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문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환기하려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14일부터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기간에 「경기도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전국 최초의 시도이며, 이 날 토론회는 본 조례안에 대한 청소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백석대학교 한도희 교수는 경기청소년의 날 추진을 환영하는 뜻을 밝힌 후 “청소년 중심적인 청소년의 날 제정을 위해 포괄적 이념을 구축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가 주인이 되어야 하며 일회성 행사의 한계를 벗어나 구체적인 콘텐츠와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이 두 번째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최근의 세계적 동향은 청소년을 자기개발에 자발적 의지를 가지고 사회발전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설명하며, “인구절벽과 제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점의 수정이 필요하다. 청소년을 미래 100년 주체로 인식하고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재정비하고 전환하기 위해 지난 3월 ‘2019년 다시 청소년이다’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현장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뒤따랐다. 경기도 청소년의 날 조례안의 소관 상임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인순 부위원장은 “청소년의 날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경기도의 역할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제안이나, 운영의 실효성 측면에서 상위법 개정을 통한 통일적 운영과 기존 청소년 주간에 대한 홍보 및 지원도 바람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신동윤 교수는 “청소년을 사회의 유능한 인적자원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적절하고 충분한 판을 만들어 주려는 청소년의 날 제정을 환영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경기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 가득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사)좋은친구들 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이은경 부소장은 주제발표에 대한 의견으로 “청소년기본법과 경기도 조례에 청소년의 달과 청소년 주간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9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으나, 5월에 많은 기념일이 있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른 날짜를 지정하는 것도 적절하고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 연령에 대해 명확한 인식과 상징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이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나르샤의 박기령 소장,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청소년과의 박성옥 팀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유명규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대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조례안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