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 보건소는 20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보건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한방진료 ▲경로당 주치의 ▲치매관리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노인 정신건강 교육과 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약제비 지원 등 어르신 대상 사업과 시민건강증진센터,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 측정,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이용 방법을 공유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보건소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대상 보건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의 의견을 듣고 상호 협조하며 효율적인 노인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랴오청시 홍보문화대표단(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 외 8명)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랴오청시 홍보문화관을 방문해 홍보 물품을 보충하고 광명시민에게 얼후, 츠바, 종이 오리기 공예 등 중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휴게공간 도란도란 내에 자리한 랴오청시 홍보관은 공예품, 동화책 등 관련 물품 약 20점이 지난해 8월부터 전시돼 있어 광명시민은 중국 랴오청시를 쉽고 편리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대표단을 맞이한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관리하면서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준비해 주시는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랴오청시와의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랴오청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우정이 변치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중국어 동아리에서
(비전21뉴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2개소(신평초, 미사중)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무지개학교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지개학교 프로젝트’는 학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9개 학교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무지개학교 프로젝트, 상담 등) 연계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학생 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등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신규 협약한 신평초등학교, 미사중학교에서는 무지개학교 프로젝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성장기 불안·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부터 26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시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 착공식 참석과 상호 교류협력 협의를 위해 2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 건립은 지난 2021년 에스키셰히르시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도시 간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전통건축 및 조경 전문가 파견, 공원 설계를 지원하고, 에스키셰히르시는 공원 부지 제공, 공사 시공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김시장과 동행한 파주시 대표단 관계자는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은 자매도시 간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국민들 간 우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이정표와 같은 사업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에스키셰히르 파주 친선공원’이 조성되는 켄트(KENT) 공원은 에스키셰히르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한-튀르키예우호기념비, 장승 및 솟대와 같은 한국 조각품과 함께 한국의 정서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대표단은 ‘에스키셰히르 파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작하여 1회용품 없는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집중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노력을 독려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위기 상황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용기내 챌린지’를 전개한다.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용기(勇氣, courage)를 내서 용기(容器, container) 내(內, in)’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로(0)화’를 위해 일산서구청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위한 것으로 다회용기(텀블러 등) 사용에 대한 실천의지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환경부에서 획일적 규제보다 자율감량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1회용품 사용제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16일 진행한 명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인 이승훈 전문의(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해 치매 정신행동증상의 이해 및 돌봄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 15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강의는 △노인과의 의사소통 △치매의 정신행동증상 △정신행동증상의 이해와 대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명의 특강 ‘치매를 말하다’참석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참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치매를 겪는 사람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치
(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운정·교하 권역 금연거리에서 ‘이참에 금연’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거리 3곳(운정역, 야당역, 산내 로데오거리)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자가 담배를 참는 시간을 ‘금연을 시작한 순간’이라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금연을 독려한다. 운정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이참에 금연’ 광고를 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로 송출해 홍보할 계획이다.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운정2동·운정3동 청소년위원회, 실버경찰대와 합동 캠페인 및 금연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캠페인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참여 가능하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담배를 참은 일상 사진과 필수 핵심어 표시(해시태크) #이참에 금연, #이참에_운정보건소를 입력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 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가 금연을 시작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부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해충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호수공원과 지하철역 등에서 10월까지 주 1회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기피제는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야외 활동 전 옷에 뿌리면 벌레들이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어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계획 시 보건소에 방문해 기피제를 수령하거나, 호수공원, 산책로 등 일산동구 관내 총 34여 곳에 설치된 기피제함과 기피제자동분사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로, 결핵검진 의무화 시설은 제외된다. 검진 방법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검사 차량이 찾아가 흉부엑스(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되어 치료를 시작하고 정기적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 방문해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무료 이동검진에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재차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키즈 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즈 댄스교실’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지역아동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최신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키즈 댄스교실’은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친구들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거리가 멀어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웠던 관산동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웃는고래 작은도서관에서 총 10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댄스 교실을 통해 관산동 지역 아동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내 선유7통 경로당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행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매파트너 양성을 위한 드라마 상영 ▲뇌신경체조 등 치매예방운동 소개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학습교구‘브레인닥터’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동식 치매안심센터인‘뇌블리버스’는 노인인구가 많고 지하철 부재·버스 배차 간격 30분 이상의 이유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관내 교통 사각지대를 운행한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뇌블리버스’운행으로 2020년부터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행주동에 이어 올해‘고양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17일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어둠 속의 대화 북촌점’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여 대민서비스를 수행하는 공직자로서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어둠 속의 대화’는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전시회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이지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주제로 시각 외 다양한 감각들을 활용하여 낯설어진 환경을 경험해 보는 능동형 전시 체험이다. 교육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를 손에 들고 100분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로드마스터의 지시대로 움직이며 시각장애인이 겪었을 일상 속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고, 모둠 토론으로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2시간 동안 전시회장 안에 있었지만, 체감상 한 시간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