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
(비전21뉴스) 여자 U-17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노시은(울산현대고)이 다가올 아시안컵은 증명하는 자리라며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노시은은 “한 뜻으로 뭉쳐 우리가 준비해온 걸 대회에서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컵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러 가는 곳인 만큼 내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꼭 우승을 차지할 것”이
(비전21뉴스)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한 후 당일 취소한 문제로 물의를 빚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식당 측과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자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식당에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 당일 취소했다. 해당 사건은 농아 장애인 선수들의 수화통역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식당 내 일부 칸막이와 테이블의 이동 배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행사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를 강행했으며, 업주에게 물질적·감정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이다.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업주를 직접 만나 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드리고 원만히 합의했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해당 요구사항은 시장단 등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시의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이 2일 숙지중 학부모회에서 개최한 2024년도 제1차 숙지중 ‘등교맞이 및 첫 시험 응원인사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숙지중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어머니폴리스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올해 첫 시험을 치르는 2·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시험을 앞둔 아이들의 긴장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모회와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운영위원장으로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숙지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수)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 회복과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8명과 수원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공론화해 사람들이 이를 기억하고 공감하게 만든 것은 85차례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해주시고, 10년 동안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주신 지역사회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면서, “이러한 결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위안부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수)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수원시 지역상권 성장·상쟁·지원의 의지를 담은 비전선포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을 북돋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골목 상인회와 관내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과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수원의 지역상권이 침체되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라면서,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친다면 지역 상권을 다시금 활기차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도 수원 지역경제의 토대인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는 4월 26일 북부복지타운 앞에서 장애인복지사업 기금 마련 및 지역후원업체의 화합의 장을 위한 ‘더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개인 및 업체로부터 물품을 수집하여 물품의 다양성을 높였고, 물품 수집부터 현장 운영까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회장 윤금옥)에서 함께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부모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부모회 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해준 보건소 직원과 타운 입주
(비전21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류정화 의원을 비롯하여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이종규 대표 등 고려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권익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한편,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2일 오전 안산시청과 오후 시흥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기본구상과 경기도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안산시 간담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 김현 국회의원 당선인, 양문석 국회의원 당선인,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회 강태형 의원, 정승현 의원, 이기환 의원, 김철진 의원, 이은미 의원, 장윤정 의원과 김대순 안산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대부도 내 도로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지역 주민의 광역철도이용 혜택 확대 제공을 위한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협의체에 경기도 참여 등이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SOC 구상안이 밑그림 단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