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올해 관악산 누리길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사업비 3억6천만원 가운데, 2억5천2백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역주민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산책로 조성을 주제로, 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부문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와 헬기장 노후 난간 교체, 데크로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 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할 수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0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과천시는 해당 모의 훈련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종료 등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과천시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4개의 비상 전담책임제(대응반)를 편성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비상벨) 가동 및 긴급출동 등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작년부터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 사용을 통해 피해상황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2월 중 전체 7개 동 민원실에서도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준비가 미흡하면 비상
(비전21뉴스) 과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과천시는 주택가와 떨어진 관문지하차도 인근 관문체육공원 녹지대에 450㎥ 규모의 소규모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여 2025년 10월경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관문체육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용역’에 착수하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도시계획(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사업을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했으나,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찬반 의견이 첨예하여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과천시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통해 근린공원, 문화공원, 체육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과천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는 2,625세대이며, 현재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은 3,340마리이다. 최근 4년간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은 2020년 2,116마리, 2021년 2,767마리, 2022년 3
(비전21뉴스) 과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34개, 건물번호판 3,196개, 기초번호판 2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73개 등 총 4,031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훼손, 시인성, 설치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시설물 등을 올해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전송하여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개, 건물번호판 202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등을 정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청년층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4세(1989년~2005년 출생자)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만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자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4년에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관련 사전컨설팅’을 개최했으며, 사전컨설팅에는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20여 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성윤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전략사업팀장이 마을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회계처리, 사업의 범위 등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컨설팅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오늘 컨설팅은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공동체가 사업에 선정된다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총 10개 팀을 선정하여 신규공동체에는 최대 2백만원, 기존공동체에는 최대 3백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한편,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보건소는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타인에 대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검진 활성화를 위해 구세군 양로원, 구세군 요양원,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연계하여 이동식 장비를 갖추고 시설에 방문하여 검진하는 방식이다. 검진에서는 흉부X선 촬영과 원격판독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 채취 후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이동검진 시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바라며 결핵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 1위,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
(비전21뉴스)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법무법인 민본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채훈 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와 권현정 변호사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채훈 대표변호사는 “신혼 시절 과천에서 공부하여 과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힘든 이웃에게 나눔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따듯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확대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여 개 사업의 기준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인상됐으며, 생계급여 지원대상 기준도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 이하로 확대됐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에서 48% 이하로 확대됐으며, 3인 가족 기준 최대 월 35만8천원까지 지급된다.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1% 인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를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인적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