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연천군과 연천경찰서,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행사장 내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작은 관심이 큰 보호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호자들에게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양육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동학대가 거창한 문제가 아니라, 일상 속의 작은 말과 행동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양육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 속에서 자라는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제철 농수산물 등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과 국내산과 외국산의 식별이 어려운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및 일반시장 내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소, 음식점업 등 원산지표시 대상 업종이다. 점검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먹거리 안전은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이자 지역 유통질서의 핵심”이라며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비전21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소장품 ‘목어 가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 뮤지엄×만나다’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뮤지엄x만나다’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유물 가운데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소장품을 발굴해, 그에 담긴 이야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문화적 가치를 환산하는 브랜드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의 유물 50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목어 가족’은 안산지역에서 풍어제를 지낼 때 사용했던 제례용 유물로, 지푸라기 공예로 만든 물고기 2점과 나무를 조각한 목제 물고기 1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선정기관 인증 명패 부착 ▲‘목어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e-스토리북 제작 ▲소장품을 활용한 박물관 굿즈 개발 ▲유물 및 전시와 연계한 토크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어 가족은 별망어촌문화관 테마전시 ‘소망을 전하는 목어 가족’을 통해 6월 30일까지 먼저 공개되며,
(비전21뉴스) 가평군이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앞서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진했으나, 지난 1월 사업 개시 직후 신청이 급증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군은 10억 원의 특례보증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신보를 통해 접수하며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기신보 대표번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상공인이 자금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가평군은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과 개·폐회식 가설무대 등 부대시설의 전기‧가스‧소방 안전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특히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KT‧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육대회 개막 직전까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각종 응급 대응 매뉴얼과 현장 안전을 반복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소화기 비치, 누전 차단기 설치, 가스 배관 점검 등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봄철 갑작스러운 돌풍에 대비해 옥외 천막과 임시 구조물의 고정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체육대회 개최 시기에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끝까지
(비전21뉴스) ㈜인실리코와 안산공업고등학교는 2025년 5월 8일 장학금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실리코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인실리코 최승훈 대표이사와 기업 관계자, 안산공업고등학교 김경수 교장과 교사,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인실리코의 최승훈 대표이사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억원의 장학금(매년 1000만원씩 10년간)을 기탁하기로 했다. ㈜인실리코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업맞춤반을 통해 양성된 20여 명의 기술 인재가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기업-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 산학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우수 기술 인재 채용 등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실리코의 최승훈 대표이사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기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장학금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기술 인재가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안산공업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유한대학교,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부천시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관‧학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라이즈(RISE) 사업 전략 수립 및 상호지원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등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주요 협약사항으로 정하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민간, 공공기관이 연계해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협약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모델로 자리잡아,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혁신과 의료관광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비전21뉴스) 부천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질병 이환 여부, 의료이용 실태 등을 포함하며,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와 보건사업 기획‧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관내 조사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다. 해당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를 포함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선정된 가구는
(비전21뉴스) 부천시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보건소 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간호사, 운동지도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강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담, 틀니 관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가정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비롯해 거동 불편으로 치과 내원이 어렵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로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영양 섭취와 전반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강부터 전신까지 통합적으로 살피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