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미군 및 한국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교통공사(7호선운영사업단),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 2,000매 및 홍보물품 1,000개를 배부해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안전신문고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더불어 부천시는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 등 82개소를 점검하고 있으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정확성과 신뢰성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해 신속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오는 5월 28일까지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2종류의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관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참신한 문화콘텐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부천 문화콘텐츠 기업 활력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관내 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자금 지원과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문화콘텐츠 법인 사업자이며, 선정심사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웹툰융합센터 개관 기념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개관한 웹툰융합센터의 실질적 사업추진 원년을 기념해 장르·산업간 융복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법인 사업자로, 콘텐츠산업 분야 또는 콘텐츠산업을 확장·연계해 콘텐츠·디자인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선정심사를 통해 총 7개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화 자금
(비전21뉴스) 부천시는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으로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소사본동 신학대 일원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이다. 앞서 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 신청을 받은 17곳 중 지난 3월 1차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고 검토지역으로 7곳을 선정했다. 이후 우선순위 4개 지역에 대한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2차 전문가선정위원회에서 평가위원 현장실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지역을 결정했다. 선정된 4개 지역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안전위험이 큰 정비의 시급성 ▲급경사지 구름지형에 도로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 등을 고려한 도로확장 계획과 연계 도로 확충을 통한 노후 주택정비 필요성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통합개발을 통한 사업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4개 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관리계획은 올해 처음
(비전21뉴스) 부천시가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라 정비계획의 주요내용 및 정비계획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올해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 기준 등을 이달 말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지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 하은호 군포시장(협의회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단원구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더 가까이 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어머니’, ‘여유있게 걷게 친구’ 등 어버이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무대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무대였다”며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진심 어린 공연에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백창숙 단원구여성합창단 회장은 “우리의 노래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음악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공연이 가족의 소중함과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위한 예술과 문화의 장을 더 폭넓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 예방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선부동 및 와동 일대의 3곳의 경로당(군자13단지경로당, 왜둘기경로당, 천년가리더스카이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원예 수업은 뇌 활성화와 감정적 안정,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45명의 어르신은 화분에 직접 흙을 넣고, 관엽식물인 홍콩야자와 레드스타를 심으며 단체원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과 행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오즈와 약물 마녀’ 뮤지컬을 상연한다고 9일 밝혔다. 오즈와 약물 마녀는 유·아동(6~7세)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창작 캐릭터 뮤지컬이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공연은 지난 8일 첫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 30분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도합 4회 진행된다. 공연의 주요 내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약을 먹기 전에는 무슨 약인지 확인하고 손을 씻고 먹어요’ ▲‘정해진 용법을 지켜야 해요’ ▲‘다른 사람의 약을 먹지 않아요’ 등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소장은 “어린이들이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아동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중독 예방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