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가평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가평교육지원청 2층 물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학부모와 지도교사를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해, 미래 AI 사회를 주도할 지역 영재교육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기존 선발 방식에서 탈피해 ‘선교육·후선발’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지원한 모든 학생이 1~2월에 온라인 선교육 프로그램(15차시)을 이수한 후,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6명의 학생이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개강식에서 주목할 점은 영재교육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는 것이다. 지난해 설악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점형 영재교육원’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조종면 학생들도 영재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매주 월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가평 지역 학생들은 거점에 따라 가까운 교육 기관을 선택해 영재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영재교육 수업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월요일), 설악청소년문화의집(화요일), 가평교육지원청(수·목요일)에서 진행된다. &nbs
(비전21뉴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린 ‘제106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봉선사 스님들과 부평리 주민들이 일제에 항거해 펼친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항일정신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봉선사 주지 스님 및 종교계 인사들, 도·시의원, 시민, 학생 등 약 500명이 함께해 3.1운동의 뜻을 되새겼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순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축사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이야기 △독립선언문 낭독 △문화공연 △만세삼창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봉선사 일대를 걷는 순례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당시를 떠올리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미얀마 지진 및 국내 산불 피해에 대한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이 행사는 현재 우리를 있게 해준 106년 전 독립만세
(비전21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소속 공무원 4분의 1인 총 441명이 토·일·공휴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예봉산과 천마산 등을 방문해 주요 산불취약지를 예찰하고 산불감시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과 함께 주말 산행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개 읍면동별로 지정한 산불 취약지 66개소에 전진 배치된 산불 근무자들은 각 근무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박형덕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사업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별 추진 현황, 문제점 및 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민선8기 공약은 44건으로, 이 중 28건을 완료해 전체 공약 대비 64%의 이행률에 달하고 있다. 완료된 공약에는 지역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폴리텍대학 동두천 교육원 유치가 포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반복되는 일상 업무와 민원 속에서도 공약 이행을 위해 애써주신 담당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들은 단순히 실적을 쌓기 위한 쉬운 과제들이 아닌, 우리 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하고 도전적인 과제들인 만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공약 이행 현황과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부주의 화재예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 사용 후 완전히 끄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이다. 최근 3년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500여 건에 달하며, 그중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가장 많은 원인으로 지목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양주소방서는 SNS, 지역 언론 등을 활용해 화재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계절 상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에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부터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돼 발생되나 최근 서울, 경기이남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
(비전21뉴스) 중장년층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연천군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중장년 수다살롱’이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7일 연천군가족센터 내 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취지와 향후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연천군 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이날 OT에서는 참가자 소개와 함께 다양한 소통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방식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정기 모임에서 다룰 주제와 활동 내용도 안내됐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중장년층이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비전21뉴스) 연천군은 31일 전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현지 학교인 미국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 학생들의 방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전곡고등학교 배러댄 댄스동아리 공연으로 막을 연 환영식에는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인 전곡고등학교 교장, 서진선 통일평생교육원장 및 마크 케플 고등학교 교감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2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선발하여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LA 알함브라시에 위치한 마크 케플 고등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당시 교류했던 미국 학생 11명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연천군에서 3박 4일간 머물며 전곡고등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학교 수업 외에 연천군 태풍전망대 방문 및 연천군 농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양국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비전21뉴스) 연천군에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디지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무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행정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 했으며, 각 부서별 교육희망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1일 6시간씩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군청 내 전산교육장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AI 기술혁신을 넘어 AI 공존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공공 행정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과학적 기반의 정책 구현이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전반의 역량격차 해소 및 일하는 방식 혁신에 따른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