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8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성주산 가은병원 인근에서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경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신고부터 주불 진화까지 기관별 산불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해 산불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현장 지휘 체계와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계속됨에 따라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화대원들은 산불 진화 후 뒷불 감시에 철저히 임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 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며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
(비전21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월 28일 ‘부천아트벙커B39’ 일대를 방문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조성 방안을 직접 점검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폐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전시, 공연, 창작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폐쇄적인 건축 구조와 낮은 시인성, 차량 및 보행자 진입의 불편함 등으로 시민 이용률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현장에서는 △담장 철거와 수목 정비를 통한 시인성 개선 방안 △‘부천시 공간환경전략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공간 재구성 방향 △소각장사거리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차량 진입 동선 최적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부천아트벙커B39는 산업 유산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장소이지만, 여전히 시민에게는 닫힌 공간처럼 느껴지고 있다”며 “담장과 턱을 허물고 시야를 열며, 동선을 재정비해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지 걷고 쉬며 머물 수 있어야 진정한 문화공간”이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중앙로상점가(어울림센터 앞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공동체인 중앙로상점가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중앙로상점가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중앙로상점가 소속 상점을 포함하여 총 20개 팀이 참여하여 수제 공예품, 브랜드 의류, 디자인 소품 등을 선보였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와 활기를 더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운영한 일일 강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함께 진행한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15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초대 가수 홍지윤, 용호, 노디시카가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며 중앙로상점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페스타는 중앙로상점가 상인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상
(비전21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2025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비만예방 관리에 대해 안내하며 스트레칭 포스터, 비만 소책자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공공장소와 산책로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걷기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 한편, 동두천시보건소는 타 부서 및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신체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매개 모기 서식 환경이 최적화되고, 해외 유입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국가를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 시 48시간 주기로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며, 모기에 물린 후 몇 달 또는 몇 년 후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동두천시보건소 말라리아 검사 대상은 시민 중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 후 48시간 주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과 말라리아 환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두천시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검사 종료 후 약 한 시간 내로 확인이 가능하다. 양성 판정 시 의료기관 연계, 치료제 복약지도, 환자 거주지 주변 방역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환자 추적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 가입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하여 만기에 지급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희망저축계좌Ⅱ’ 사업은 주거 급여 및 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가입하는 대상자는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통장 가입 후 만기까지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 교육 10시간을 이수하면 정부지원금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실태 13개 항목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도에 추진한 사항은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및 운용 현황, ▲국가기반시설 관리 등 13개 항목이 포함된다. 주요 내용에는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 대비 교육 및 훈련, 재난 자원 관리, 재난유형별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재난 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재난관리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매진하며,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다섯 쌍둥이에 이어 최근 세 쌍둥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세 쌍둥이를 출산한 부부 또한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3월 25일 건강한 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이번에 세 쌍둥이가 태어난 소식은 동두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는 시의 출산 장려 정책이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다. 동두천시는 최근 출산율이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잇따른 다둥이 출산으로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난임 부부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어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28일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동두천시 보훈회관에서 열었다.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55명의 영웅과 참전 장병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당시 참전 용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을 되새겼으며, 헌시를 낭송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도재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한 추모 행사가 아닌, 우리 모두 자유와 평화가 어떤 희생 위에서 지켜졌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날이다”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이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