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스윙>, 수원SK아트리움에 온다
(비전21뉴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내달 7일 수원SK아트리움의 12월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스윙>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작품은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를 확보하며 지난 해 상반기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안성수 예술감독의 작품이다. 새롭게 추가된 음악과 더불어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무용수들의 리듬감 있고 경쾌한 춤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콘서트에 온 것처럼, 음악과 춤이 뿜어내는 활력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수 예술감독은 경쾌한 스윙 리듬에 맞춰 춤추는 우리 무용수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한다. 음악을 얼마나 잘 소화시키고, 각자의 개성을 더 잘 드러내는지, 음악성과 움직임이 탁월한 무용수들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무용수는 신나고 빠른 템포에 몸을 맡기며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과 율동감을 몸에 녹여 흥으로 표현한다. 신나는 스윙재즈 바에서 잭앤질 (Jack & Jill : 남녀커플) 경연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을 것이다. 어느 순간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 들썩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을지 모른다. 현대무용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