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요 공약이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이었던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돼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384명 규모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의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까지 대거 유치했다”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은 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비전21뉴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26일 전라북도 남원시 바래봉 일원에서 철쭉제 탐방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국민들에게 규제혁신 사례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갑질근절 사례 등을 소개하여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혔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실시한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산림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26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 1기 화도읍 주민자치회 출범식(회장 취임식)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문제점,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더 좋은 마을을 계획하고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 위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4개 팀(고고장구, 수어, 한국무용,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깃발 전달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회장 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2부 마을계획단 발대식에서는 △주민총회 공감영상 시청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 및 기본 교육 등이 이어졌다. 최영균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마을계획단을 구성하게 됐다.”라며 “함께 합심해 살기 좋은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화도읍
(비전21뉴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범수)는 지난 23일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족 실태 조사에 나섰다. 조사대상은 2006년 ~ 2011년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로 총 50세대로, 한부모 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활 자립 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실태 조사가 추진된다. 조사방법은 1차로 AI를 통해 사전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를 드린 후, 2차로 담당 공무원이 유선을 통해 대상자와 방문일정을 정하고, 3차로 현장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해 생활 실태 및 욕구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상담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내부회의를 거쳐 공공·민간 및 사례관리, 기타 서비스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이번 실태 조사는 한부모 가족의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경제자립, 의료지원, 직업개발, 주거문제 등 현실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방문 조사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4월 26일과 4월 27일, 경상남도 남해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금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22~’31년) 매년 1조 원 규모로 광역 15개, 기초 107개(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에 배분된다. 남해군은 2022년 60억 원, 2023년 8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6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4월 26일, 남해군 서상마을 여객선 터미널을 리모델링한 공유 오피스 ‘워케이션 서상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워케이션을 통해 지역에 청년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IT 워케이션 코워킹 플랫폼’을 조성 중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뛰어난 남해군의 관광자원과 워케이션이 결합되면 지역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워케이션 참여자들에게 남해
(비전21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26일 오후 개관 10주년을 맞은 관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및 사회단체장,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진 및 100여 명의 미술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양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역대 관장과 건축가들의 축하 및 발자취 영상이 상영됐다. 강 시장은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한 후 지난 10년간 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를 지켜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했다. 이어, 양주시립미술관 관장의 전시소개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 축하 세레모니가 펼쳐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자유 전시 관람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개관 10주년 특별전으로 마련된 ‘장욱진의 황금방주’에서 장욱진의 미공개작 2점을 포함한 대표작 판화집 ‘골든아크(Golden ArK)’에 수록된 유화 및 판화 초판본과 원판, 아카이브 등 36점을 선보여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
(비전21뉴스) “앞으로 우리 경기교육에서 완전한 에듀테크 시대가 열리려면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에듀테크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 및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제언했다. 먼저 이학수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발생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삶의 변화가 생겼고, 교육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이 미래교육으로 연결되어 가고 있는 추세”라며 “에듀테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은 경기형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교원의 역량강화 지원방안 마련 ▲스마트 단말기 활용 활성화 등에 필요한 환경개선과 지원 당부 ▲에듀테크 수업사례 발굴과 확산 방안 마련 필요 등 경기도 미래교육 방향과 가치 제공을 위한 세 가지 사항을 제언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충남 아산에서 전국 청년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을 거점으로 지방시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 39개 청년마을 대표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을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5,105명 청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외지 청년 638명이 정착한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마을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18년 목포 ‘괜찮아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2020년까지 3년간 청년마을 1곳씩을 시범 운영하며 성공가능성을 확보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년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청년마을로 선정되면 사업비 외에도 청년마을 간 소통․협력, 기업․대
(비전21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산불에방을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한 지난 4월 26일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소재(불영사일원)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직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산림 내 흡연금지, 산나물채취,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등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원상복구하는데 수십년이 걸린다"고 말하면서 "산불로부터 울진 금강소나무 숲을 보호하여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기업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새만금-기업’ 간의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고 있다. 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최근 ‘한눈에 따라가 보는’ 지도로 제작하여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통근 버스 지도를 살펴보면, 군산 시내권 5개 노선과 전주시와 익산시 등 시외권 2개 노선으로 총 70여 개소의 승·하차지를 순회한다. 입주기업들의 근무 방식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각각 다른 점을 고려한 기업별 출퇴근 시간에 따라 운행 노선을 그룹화하여 수요자 이용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또한, 장거리 출·퇴근 근로자들을 위해 전주·익산 노선을 각각 1개 노선씩 운행하고 있다. 군산 시내권 1호 노선은 통근 거리
(비전21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주 제주시 구좌체육공원에서 ‘제주 방사능테러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안위,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주최했으며, 총 25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사능테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훈련 장소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고 각종 국제행사가 빈번하게 개최되는 제주로 선정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국제 스포츠대회 현장에서 드론 및 폭발물을 활용한 방사능테러가 발생한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국제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체육공원 상공에서 드론을 이용한 미상 액체 살포, 행사 부스 폭발, 추가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물질 의심 물체 발견 등 비상 상황에서 군․경·소방 등의 초동조치, 국정원·관계기관의 대테러 합동조사 및 테러 물질 정보수집, 민·관·군 의료대응기관의 인명구조 훈련 등을 이행했다. 특히 원안위는 전문기관(KINS, KINAC, KIRAMS)과 함께 방사능테러 사건 발생 시 설치하는 방사능테러 현장지원본부(본부장 방사선방재국장) 운영 훈련을 통해 방사성물질 판단, 현장요원 및 피해자들의 방사선 피폭 최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는 4월 26일 오전 최근 자살사망 증가 동향에 따라 정신의학, 사회복지, 언론, 경제‧사회, 예방의학, 심리, 응급의학, 간호 등 각계 전문가와 최근 자살 동향·원인을 분석하고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탈에 게시된 2023년 사망원인통계(잠정치)에 따르면 2023년 자살사망자(잠정치)는 13,770명으로 2022년 대비 864명 증가(6.7%)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9,019명→9,626명, 6.7%↑)과 여성(3,887명→4,144명, 6.6%↑)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2024년 1월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1,316명으로 전년 동월(2023년 1월 987명) 대비 329명(33.3%)이 증가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300명(43.5%), 여성 29명(9.7%)이 증가했다. 2024년 2월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1,174명으로 전년 동월(2023년 2월 1,062명) 대비 112명(10.5%) 증가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88명(11.3%), 여성 24명(8.5%)이 증가했다. 정부는 제5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