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진행하는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품인 안재훈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애니메이션 세계 최고 권위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영화 콩트르샹 경쟁에 진출했다. BIAF의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과정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같이 진행한다. 또한 BIAF2023에서 기획전시(안재훈감독 : 아가미특별전), 워크 인 프로그래스(아가미 감독 노트-첫 번째 숨)를 통해 아가미가 첫 소개됐다. 삶의 끝에선 순간 아가미가 생겨난 소년 ‘곤’의 이야기를 담은 안재훈 감독의 '아가미'는 소설가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30여년에 걸친 감독의 제작 시스템이 완성에 이른 '아가미'로 올해 다시 안시에 초청됐다. 안재훈 감독은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이제야 문화로 자리잡아 산업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의 난관 속에 (BIAF와 같은) 기관의 지원은 마중물과도 같기에, 지원을 받
(비전21뉴스)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자녀의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5월 11일 《엄마의 말 공부》이임숙 작가와의 만남, 6월 8일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한미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임숙 작가는 5월 강연에서 아이와의 소통으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의 발달심리·심리적 욕구를 이해하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부모의 언어습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이의 강점을 키우면서 부모도 함께 치유하고 성장하는 대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임숙 작가는 맑은숲아동 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자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작가의 다른 저서로는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따듯하고 단단한 훈육》 등이 있고 2022년 EBS 방송 ‘부모 클래스’에서 부모의 말을 주제로 강연했다. 6월에 운영하는 한미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초등 3, 4학년 아이들이 왜 쓰기를 싫어하는지, 규격화된 글이 아니라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한미화 작가는 교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출판평론가다.
(비전21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센터장 김홍준)는 청소년공연지원사업 ‘볼륩업’의 첫 번째 공연이 5월 18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앞마당 원형광장에서‘ㅇ(이응, 원)’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공연 기획에 참여하는 '청소년직업탐사대'와 회의를 통해 공연 장소인 원형광장과 연관되고, 청소년이 원하는 공연 무대를 마음껏 원없이 펼쳐보자라는 뜻인 ‘ㅇ(이응,원)’으로 선정했다. 공연 참가팀 모집은 댄스, 보컬, 밴드 등 노래 제목에 ‘ㅇ’이 들어가는 곡의공연이 가능한 13세~24세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5월 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공연팀은 개인, 팀 총 10개팀을 모집하며,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를 받는다. 공연신청 접수 시에는 공연 연습 영상을 첨부해야 하며,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팀으로 확정된다.
(비전21뉴스) 안성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21.6.1. 부터 ‘24.5.31.)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공동주관으로 ‘부천다움 토론회 및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진행된 ‘감정노동 응원 카드 나눔’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며 ‘안녕하세요?’,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응원합니다’ 등 감정노동 응원 카드를 나눴다. ‘부천다움’ 이벤트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감정노동자 이다솜 상담사가 감정노동 시민 실천 약속인 ‘존중과 응원, 함께 행동’으로 큐브를 완성해 감정노동 존중 ‘부천다움’을 선포했다. 선포식 사전 행사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감정노동과 시민성’을 주제로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종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가 ‘감정노동 심화의 원인과 대책, 시민사회의 역할’과 김숙희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총괄팀장이 ‘부천지역 감정노동과 부천다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수정 부천시일쉼지원센터장은 감정노동 존중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제안하며 “지역
(비전21뉴스) 안성시는 지난 4월 24일 광덕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성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입과 정서적 이해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교육적 요소에 문화적 요소를 접목시킨 연극 형태의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초1 부터 초3)을 대상으로는 ‘우리 함께’라는 제목으로 사람 간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법에 대한 내용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초4 부터 초6)과 중학생 대상으로는 ‘가족 하모니’라는 제목으로 가족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 변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날은 광덕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전문 작가와 연출, 실력있는 배우들이 참여해 수준을 높인 감성교육 연극을 관람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감성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족, 친구 등 주위 사람들 간의 갈등 극복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관계 맺음에 대해 다시
(비전21뉴스)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진 플레이
(비전21뉴스)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김보라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장학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표 후 최상헌 부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2024년 추진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구체화 논의를 진행하여, 안성의 미래교육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범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안성 지역 교육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연중 정기회의,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진행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동장 석은숙)은 새마을문고(회장 이미숙)와 지난 26일 봄을 맞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무단투기 구역을 대청소하고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진행된 대청소는 새마을문고회원과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여하여 음식점 밀집 구역에 무단투기된 담배꽁초와 전단지를 집중 수거하고, 청사 화단에 봄꽃 메리골드를 식재하여 예쁜 꽃밭을 조성했다. 이미숙 새마을문고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도서대여 등 새마을문고 운영 외에도 회원들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은숙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문고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을 찾는 주민들이 식재된 꽃을 보고 화사한 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분당·판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과학고 신설 필요성 대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3일,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과학고등학교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 내 과학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남시를 경기 동부지역의 과학교육 거점도시로 발전시키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와 지역 시의원들은 이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분당·판교 지역에 과학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내에는 현재 단 한 개의 과학고만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과학고 입학 경쟁률은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는 약 9대 1에 달한다. 특히 성남시에는 과학고는 물론, 자율형사립고나 자율형공립고조차 없어, 특화된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지역 인재의 유출을 초래하며, 도시 경쟁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당·판교 지역은 이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 동력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 과학고등학교가 신설될 경우, 창의적인 과학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
(비전21뉴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도는 보건복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오산시의회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과 동의안의 처리가 당파를 초월한 지역발전의 기치 아래 단일대오를 이루며 진행될 것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284회 임시회 회기 중,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조례안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 4월 24일, 오산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이 다시 한 번 보류되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진행된 타당성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시의원들이 제기한 도시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과 거버넌스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오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거버넌스를 통해 이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도시공사의 방만경영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의회의 감사와 행안부의 경영평가를 통한 감시와 견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조례안의 보류는 오산 미래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놓칠 위험을 안고 있다. 오산도시공사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