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따라, 근로감독관 700명을 추가로 증원하고, 지방관서 행정조직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정 기조인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통령께서도 근로감독관 대폭 확충과 현장 중심 감독체계 강화를 여러 차례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직제 개편으로 증원된 근로감독관 700명과 지난 8월 산업안전감독관 300명을 긴급 증원한 것까지 포함하면 ’25년에 1,000명을 증원한 것이다. ’26년에도 근로감독관 1,000명을 증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장 감독을 ’24년 5.4만 개소에서 ‘27년 14만 개소까지 확대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수준(전 사업장 대비 7%)의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체・인구의 1/4이 있고,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기지역의 노동행정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한다. 울산동부 지역의 조선・자동차 등 산업 특성에 맞는 고용노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동부지청과 울산동부고용센터를 신설한다. 충남
(비전21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2월 23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1관 1과 신설과 총 17명의 정원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직제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1. 개인정보사고 예방 전담 예방조정심의관(1관)·사전실태점검과(1과) 신설 개인정보위는 선제적 위험 식별과 예방 점검 기능을 전담하는 예방조정심의관(고위공무원 나급), 사전실태점검과(7명)를 신설한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잇따르고, AI·신기술 확산으로 프라이버시 위험이 급증하면서 사후제재 중심 체계만으로는 국민 피해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은 대규모 국민피해와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로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으로의 체계 전환 필요성을 반영해 예방기능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예방조정심의관은 예방 중심 보호체계 전환을 총괄·조정하며, 사전적 위험 관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전실태점검과는 국민생활과
(비전21뉴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후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비전선포 및 연합회장 이·취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기북부 11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의용소방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북부연합회 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신임 연합회장 임명장 전달도 이뤄졌다. 새롭게 임명된 북부연합회장은 남양주소방서 소속 임원빈 남성연합회장과 노정화 여성연합회장으로, 이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대표해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경기북부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연합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제1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총 사업비 1조995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역에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을 잇는 총 연장 32.7㎞의 단선 광역철도 노선으로 양평군 청운면, 홍천군 남면 등을 경유할 예정이다. 강원 중부 내륙권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최초의 철도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강원도 홍천군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평군 청운면, 단월면 등 동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양평군 인근 주말 상습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최초의 광역철도로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기 동부지역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노선”이라며 “수도권 동부지역이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 23일 의정부 소재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위원회’를 열어, 올해 평화통일교육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도 추진계획 등을 심의·논의했다. 이번 회의가 열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5일 개관한 시설로, 미군 반환공여지에 조성돼 분단과 안보의 현장에서 평화와 통일의 공간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는 이러한 공간적 상징성을 살려 평화통일교육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위원회 또한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평화통일교육위원회는 평화협력국장을 비롯한 학계, 관련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평화·통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2026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는 그간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평화통일교육의 체계적, 지속적 실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현장체험형 교육과 문화예술·청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온(溫)세상!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도권 복지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돌봄공백가구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남읍은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돌봄취약계층 80가구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북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등이 협력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지원 품목은 △온열 탄소매트 △온열찜질기 △화재 예방 멀티콘센트로, 가구별 생활 여건을 고려해 배부했다. 방한용품은 겨울철 전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전기장판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탄소매트를 선정하고, 소화제가 도포된 멀티콘센트를 함께 지원했다. 온열찜질기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의 지원을 통해 마련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역 내 복지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 및 지원했으며, 향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3차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과 2025년 기금 지원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양성평등정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인식개선 △성인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 △여성 강사 역량 강화 △가족소통 프로그램 △일·가정 양립 확산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추진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수행단체가 직접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위원들의 평가와 총평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공모사업 외에도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금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2일 ‘정말배움!(정약용이 말하는 배움)’프로젝트가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말배움!(정약용이 말하는 배움)’프로젝트는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학습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삶과 실천 중심의 학습을 강조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평생학습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남양주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학습 공간이다. 이번 배움터는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와 우리은행 임직원, 지역 유관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배움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장선영 관장은 “이번 배움터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고, 디지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학습의 문턱을 낮추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호 우리은행 다산지점장은 “이번 배움터는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디지털 교육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