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12월 18일, 여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25명과 교직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주제일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진지하게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학교 시설(인조잔디·기숙사) 개선, 통학버스 운영 지원, 가남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여건 개선, 시내버스 배차 간격 조정, 태평리 인근 보행환경(인도) 개선, 기숙사비·식비 지원 등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했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수십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저는 학생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곧
(비전21뉴스) 경기 여주시는 관내 대형창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가표준액 기획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 약 3억 6천7백만원을 발굴하고 추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관내에 재산세 세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창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를 점검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연면적 1만㎡ 이상인 관내 대형창고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벌였다. 세정과 재산세팀은 현장 조사와 전산 자료를 활용해 시가표준액 산정에 필요한 각종 지수 및 가감산율 적용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 26개소 중 17개소의 창고에서 세액 산정 오류가 확인됐다. 시는 이에 대해 5개년 치 세액을 소급 적용하여 총 3억 6천7백만을 부과 및 추징했다. 여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누락 세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창고 시가표준액 적정 여부 체크리스트 활용 수시 점검 ▲신규 준공 시 시가표준액 산정 검토 강화 ▲관내
(비전21뉴스)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여흥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2025년 감사결산, 현안 안건 토의, 2026년 주민자치 발전 방안 등 지난 2025년을 최종결산하고 다가올 2026년 주민자치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고, 2026년 시행될 여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남기용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5년 여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2026년 병오년에도 여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힘을 모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강천면 부평2리에 거주하는 김성섭 씨가 지난 18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60포를 강천면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섭 씨는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백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며, 추운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성섭 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성섭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쌀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주택가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제3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12월 18일, 이천시장과 이천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리동 496-12번지 일원에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중리동 496-12번지(면적 3,384.4㎡)에 총 11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해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으로, 이천시와 이천농업협동조합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해당 부지는 중리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해 아파트 등 정주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향후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리택지지구는 2026년 2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시는 입주 초기부터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약을 통해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주차장을 미리 조성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토지 소유자인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사용 개시 전까지 부지 정비 등을 담당하고, 이천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18일 관고동 설봉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이천소방서, 이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관고동 안전협의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스포츠 안전 수칙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천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대추청 70개와 생강청 70개 등 총 140개의 수제청을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에 전달하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청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료 손질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것으로, 이천 로컬푸드에서 구매한 생강과 국내산 대추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제청을 전달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전문 레시피가 담긴 수제청이 겨울철 소방공무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이천소방서에 청귤청을 전달하는 등
(비전21뉴스) 이천시 율면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방한용품 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3년 연속 이어진 나눔 실천으로, 겨울철 방한용품과 함께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손편지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박지용 학생회장(율면고 2학년)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용품과 손편지를 준비했다”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과 진심이 어르신들께 전해져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율면고등학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방한용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손편지는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과
(비전21뉴스)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2월 18일 송정동에 위치한 산들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들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무를 심고 정성껏 가꿔 수확한 뒤, 이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의 작은 손길로 모은 수익금은 증포동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들어린이집 김향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키운 무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원아들과 원장님, 관계자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