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
(비전21뉴스)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일직동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일직동 주민세마을사업인 ‘힐링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싱그러운 여름, 힐링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초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흥겨운 가요부터 어린이 판소리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우선 섭외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효순 회장은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을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버스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 30일 ▲9월 27일 ▲11월 1일에도 추가로 열릴 예정이며, ‘광명새빛장터’와 연계해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한다.
(비전21뉴스) 광명시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7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5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하안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광수 회장은 “매년 함께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태경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건강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3일과 27일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회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하안2동 생활권과 밀접한 과제를 발굴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 기반 사업으로의 정착을 목표로 진행했다. 토론 진행은 시민참여 분야 전문가인 장희진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이사장이 맡았으며, 분과별 모둠 구성과 대상층 설정으로 참여자 중심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하안2동의 대표 생활권 산림인 철망산,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서독산 등 ‘4대 산’의 시민 주도 관리·활용 방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모델을 모색하는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또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사회적 갈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한 인문학 프로그램의 필요성에도 공감이 모아졌으며, 마을사업 차원의 기획이 제안됐다. 이날 도출된 의제들은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8월 30일 열리는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중호 회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설계해가는 과정은 단순한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산3동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생활 실천을 배우는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철산3동 주민세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높은 주민 호응과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나는야 지구지킴이!’ 환경캠페인은 ▲태양광 바로 알기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협력해 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 재생에너지 체험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와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활동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배웠다. 장경열 회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환경캠페인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 교육의 장”이라며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 많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가로수길에서 2025년도 주민세 마을사업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여 명의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록 미션, 순환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EM(이엠) 흙공 만들기 ▲반려식물 공유화단 조성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 체험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태양광 바로알기 ▲왕재산 탄소중립 걷기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스탬프가 주어지고, 스탬프를 모은 개수에 따라 다양한 나눔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29팀의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각종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과 이웃 간 소통, 탄소중립 실천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EM(이엠) 흙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 하천에 던지며 수질 정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철산3동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직접 흙공을 만들었으며, EM의 원리와 흙공의 효능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흙공을 안양천에 던지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주민들이 만든 500여 개의 흙공은 그늘진 곳에서 잘 말려 발효시킨 후, 다음 행사 때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에 던지는 캠페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경열 회장은 “하천을 되살리는 이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철산3동에 인접한 안양천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광명4동 한진아파트 101동 앞 테니스장에서 ‘플리마켓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서적, 음반, 소형가전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판매·교환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나눌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풍선아트, 오후에는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호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자원 순환과 지역 교류가 어우러진 이번 플리마켓이 마을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30일 광명동초등학교 어울마당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조망함으로써 정책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기후환경 전문 기자로 활동해온 신혜정 한국일보 전(前) 기후대응팀 기자가 맡아 ‘2050 탄소중립, 공직자의 자세를 묻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따른 사회적 변화 ▲시민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솔루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광명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 ▲공직자가 변화의 최전선에서 마주해야 할 책임감과 실천적 자세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위기의 무게감을 다시금 느꼈고, 공직자로서 어떤 선택과 태도로 정책을 실현해야 할지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사명으로, 공직자가 변화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