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문화재단이 계층별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던 ‘한국산업은행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카르멘 서곡’, ‘오! 솔레미오’같은 클래식 명곡부터 씨가요 메들리’, ‘님은 먼곳에’같은 대중가요, ‘그리운 금강산’의 가곡까지 퓨전클래식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45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페라 가수 오유석, 서운정 그리고 대중가수 류지광이 출연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하남시 어르신들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소외됨이 없이 균형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공연은 한국산업은행과 하남도시공사의 기부금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하남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330여명이 문화적 혜택을 누렸다.
(비전21뉴스)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비전21뉴스)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비전21뉴스) 하남시가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실제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하남 청년 20명이 참여해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워크숍은 총 2회차로 구성됐다. 1차 워크숍(6월 12일)에서는 하남시 청년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진 2차 워크숍(6월 26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위원 21명)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시의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비전21뉴스) 하남시는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와 협력하여 6월 27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도로관리과 광고물팀과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의 긴밀한 공조 아래 이루어졌으며, 평소 손이 닿지 않아 제거가 어려웠던 가로등과 전력설비에 방치된 현수막 노끈과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고소작업차를 동원하여 정당 현수막 등 설치가 잦은 주요 교차로인 고골사거리, 신장초교사거리, 시청사거리 일대의 불법 광고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보행자나 차량에 대한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남시 도로관리과 광고물팀은 정비 구역 선정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고소작업차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활동은 민관이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번 환경 정비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수돗물의 수질과 생산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5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취수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정 수질기준, 수질검사 결과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하남시는 수질이 “매우 좋음” 또는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한강물을 원수로 사용해 정수 처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은 수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2025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서도 책자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책로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하고, 스마트그늘막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5차례 생수를 채워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총 공급 물량은 약 65만 병 규모다. 이 사업은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설치 장소는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둑방길 ▲모랫길 종점 ▲미사리 선사유적지 인근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등 총 6곳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무라벨 생수를 공급해 친환경 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스마트그늘막 46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일반형 그늘막 43개소를 스마트형으로 전환해 총 373개소 전 구간을 스마트그늘막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100% 스마트그늘막 운영 도시
(비전21뉴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복지종사자의 성장을 설계하다 : 하남시 교육훈련 실태와 정책과제』이라는 주제로 제4차 사회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사회복지 세미나는 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진행한 『효율적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참여동기 분석』 연구보고서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교육훈련사업을 고유목적사업으로 두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정체성과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품질 제고 및 복지인력의 역량 균형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수실장인 전우일 박사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정체성과 기능, 그리고 교육사업의 방향과 과제』 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유익한 논의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졌다. 18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주민이 모여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일회성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 참여형, 맞춤형 교육으로의 전환과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및 시스템 정비가 병행되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사회복지 교육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21뉴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하남챌린져블 농구단이 지난 6월 21일 평택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3:3 농구종목에 출전하여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24개 시·군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하남챌린져블은 8개 팀이 경쟁한 농구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하남챌린져블은 예선에서 광주시와 용인시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의왕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경기를 펼치며 진정한 화합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팀의 비장애인 선수로 큰 활약을 펼친 하남시민 김태영 선수는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영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남챌린져블 선수들이 도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챌린져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