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인권 행정추진 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인권 선도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인권포럼’에서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와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5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광명시는 평가 제도가 도입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인권행정 제도 구축(인권조례제정, 인권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인권교육 실시 등), ▲인권정책 수립(인권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권실태조사 및 인권영향평가, 인권문화행사 등) ▲지역사회 인권증진 활동 ▲시민 인권 보장과 존중 문화 확산 등 전반적 성과를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광명시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명시민인권센터’를 개소하고,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인권 친화적 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인권기본계획에 재개발·재건축이 많은 도시 특성을
(비전21뉴스) 광명시가 2년 연속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정책을 펼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자리 1만 5천898개를 창출해 목표 1만 4천81개 대비 112.9%를 달성했다. 고용률 68.9%(목표 68.0%), 여성고용률 59.2%(목표 58.2%) 등 주요 지표가 모두 목표치를 웃돌았으며, 상용근로자 수는 2천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3천269명이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책보좌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통합지원과 재활사업 간 연계 강화,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명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기술지원형 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9월 22일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재택의료센터가 없는 상황에서 ▲공공방문의료지원 ▲권역별 지정의료기관을 활용한 병원 동행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도시형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연계 시스템을 마련, 의료‧요양‧돌봄이 끊기지 않는 전달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
(비전21뉴스) 광명시에서 쓰레기를 줍는 개가 기후지킴이로 나서는 새로운 녹색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는 1일부터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펫플로깅 봉사단(1기) 기후의견(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의견’은 광명시의 기후활동 조직 ‘기후의병’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기후를 지키는 의로운 반려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연 4회의 펫플로깅 ▲유기견 입양 홍보 ▲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반려견과 함께 공원과 광장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에게 유기견 입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광명시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보호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참여자에게는 기후의견 활동복과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를 제공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
(비전21뉴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빛나는 예술, 함께한 광명 –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자취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성과공유회&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이어온 복지관의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단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 문화예술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사회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이 ‘장애인 예술의 실태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지욱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문화예술의 변화와 성장’ 사례 발표를, ▲장한별 사회복지사가 ‘문화예술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 우리 잇다’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크콘서트는 방귀희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인재 교수(한신대학교), 박은정 교수(강릉영동대학교), 황성진 관장(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지욱 사회복지사, 장한별 사
(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골목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성수품 가격을 꼼꼼히 살피고,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명절 준비 비용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부가 명절 성수품 공급을 확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만큼, 광명시도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과 관련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곳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전통시장·기업형 슈퍼마켓(SS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1일 오전, 도덕산 출렁다리 인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 출동한 펌뷸런스 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관내 구급차가 모두 출동 중이던 상황으로, 대기 중이던 소방펌프차(펌뷸런스)가 대신 출동했다. 대원들은 15분만에 산을 올라 환자를 발견했으며, 보호자가 실시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아 자동제세동기 적용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진 대원들의 끈질긴 심폐소생술로 환자는 자발순환이 회복됐고, 이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평소 심장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 및 가족은 “산 중턱까지 빠르게 올라와서 처치해주신 덕분에 살았다.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 회복중이라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펌뷸런스 대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 상황에서 소방펌프차가 구급업무를 지원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광명소방서는 분기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응급처치
(비전21뉴스) 광명시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명’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 정책을 설명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도시 발전 전환기를 맞아 도시공간 변화에 발맞춰 고령 친화적 도시환경을 물리·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차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참여 확대부터 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9.8%에 해당하는 1천557억 원을 어르신 정책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 건강 증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핵심 축으로 어르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어르신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노인위원회 중심 ‘소통형 거버넌스’ 구축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유엔(
(비전21뉴스)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친환경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2025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사이클 분야 10개 기업을 발굴해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조사·마케팅 전략 수립, 세일즈 컨설팅 중 하나를 선택해 집중 지원을 받는다. 지난 18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스타트업 협상 기법 ▲빅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및 가격 전략 ▲디지털 매체 활용 전략 ▲세일즈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총 10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두지 ▲디퓨전랩 ▲따담스튜디오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만드는박물관 ▲말끔살림 ▲아르뗸 ▲엔에스티 ▲온 ▲헤비스톤 등 10개 사다. 선정된 ‘말끔살림’ 박순영 대표는 “제주 감귤껍질 설거지 비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