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 실태와 시민의 교통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효율적인 시민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고양시청과 3개 구청 누리집 내 배너의 설문조사 URL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설문조사지를 비치해 오프라인 조사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실제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이 개편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7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콜롬비아,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4개국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페루 주택건설위생부 크리스티안 바란떼스 차관, 도미니카공화국 레닌 라몬 부에노 로드리게쓰 차관 및 관계 공무원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등 15명이 방문했다. 중남미 4개국의 방문은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중남미 자원순환 통합 컨설팅 사업’ 중 초청 연수 과정의 일환이며,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기술과 운영 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남미 국가 방문단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바이오가스 및 퇴비생산 시설 등을 둘러봤다. 도미니카공화국 레닌 라몬 부에노 로드리게쓰 차관은 “음식물류폐기물을 활용한 폐자원화 기술이 가장 인상 깊었다. 선진화된 자원순환 기술 투자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고양시 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환경기업이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비전21뉴스) 글로벌 콘텐츠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장르와 국가를 넘나들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추세이다. 웹소설이 웹툰, 드라마, 영화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진화하는 ‘IP 유니버스’는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2025 고양특례시 콘텐츠산업 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 산·학·관·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글로벌 IP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 조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콘텐츠 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고양시는 2,394개의 콘텐츠 기업이 집적해 있으며, 연간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 콘텐츠 산업 도시로 방송·영상·출판 분야는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869명의 예술인, EBS·JTBC 등 주요 방송사와 제작시설이 밀집한 방송영상밸리, 서울 상암과 20분 거리, 인천·김포공항과 30분 내에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 등 우수한 인프라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가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년사로 촉발된 주교동 신청사 원안 건립 중단과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시도의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이를 위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 부위원장 김학영,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는 증인 및 참고인 28명이 출석한 6차례의 고강도 행정사무조사 등 다각적이고, 면밀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행정 난맥상을 밝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지적사항 및 조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임홍열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 도출된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시하며, 집행부에게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
(비전21뉴스) 고양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 정책의 방향에 발맞춰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논술형 평가 문항 작성 능력을 심화시키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반기 연수는 오는 6월 25일~26일 양일간, 하반기 연수는 10월 28일~ 29일에 진행된다. 연수는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분석부터 논술형 문항 개발, 루브릭 적용 실습까지 포함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A초등학교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논술형 평가 문항을 실제로 개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경험이 정말 유익했다”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어떻게 평가할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평가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원의 실천 역량이 핵심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양의 교실이 더 활기차고 깊이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비전21뉴스) 수도권 북부 산업지도의 패러다임을 바꿀‘일산테크노밸리’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고양시가 지향하는 자족형 첨단산업도시로 전환이 본격화된다. 고양특례시는 7월 B3블록을 대토용지로 우선 공급하며 이를 시작으로 총 5개 블록, 87만1,761㎡에 대한 단계적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주·락(일터·삶터·쉼터)’이 공존하는 복합특화지역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택지개발지구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공정률 27%…2026년 말 준공 목표, 내년까지 5개 블록 순차 공급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87만1,761㎡(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총 8,500억 원 규모 대규모 산업단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지난 25일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역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025년 주엽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총회는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절차,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25년 제안사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최종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3건의 제안사업은 ▲강선공원 녹지대 철쭉 식재 ▲중앙로 가로화단 정비 ▲이물재공원 보행자도로 정비로, 지역회의의 논의를 통해 주엽1동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 3개가 최종 결정됐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황희숙 지역회의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주엽1동의 현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주민편익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회의가 긍정적인 기능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오늘 지역총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 및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통장을 대상으로 한 주민 복지 교육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고독사 예방 교육으로,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류명희 과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는 방법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들을 소개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권재 공공위원장은“지역사회 안에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지켜보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위원들 각자가 이웃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7월부터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2025년 탄현1동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통장협의회와 동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장 간의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행정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춘천 명소탐방 시간을 통해 수목원, 레일바이크 등 춘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특화 콘텐츠와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벤치마킹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탄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