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 대응 인력에게 필요한 방진 마스크 2만5천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 임직원들은 1일 낮 12시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해 ㈜에버그린의 방진 마스크 5천장과 ㈜파인텍의 방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양시에 자사의 제품을 기탁했다. 현재 센터는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들과 협력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할 구호 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두루마리 휴지・마스크(KF94)・물티슈・캔커피・에너지바・컵라면 등 6종이며, 이달 4일까지 접수한 후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평택 서부지역과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5503번 광역버스가 4월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5503번 광역버스는 안중터미널에서 출발 후 의왕 요금소를 경유해 사당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평일 기준 1일 18회 운행한다. 의왕 요금소에서는 강남역, 잠실환승센터, 양재역, 교대역 방면으로 환승 가능하고, 사당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 및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이번 버스 개통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투입의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과 같은 대도시권에 진입하는 광역버스의 운행 거리는 50㎞ 이내로 관련법상 정해져 있지만, 안중~사당 노선은 운행 거리가 50㎞가 넘음에도 평택시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이번 버스 개통으로 이전까지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평택역으로 이동해 철도를 이용해 서울을 오갔던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는 5503번 광역 노선에 투입되는 6대 차량이 수소전기버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광역버스에 수소 차량이 도입되는 평택시 첫 번째 사례로, 이들 차량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에서 충
(비전21뉴스) 김포시는 4월 1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안심무인택배함 1기를 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통진읍 소재)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안심무인택배함 이용률 분석 후 취해진 조치로 사용자가 많지 않은 안심무인택배함을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이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택배수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3개소(통진읍행정복지센터, 골드라인 걸포북변역‧고촌역)를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이며, 걸포북변역‧고촌역 안심무인택배함 2개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안심무인택배함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 무인택배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수령 할 수 있고, 위급상황시 112, 119와 연결되는 비상벨, CCTV가 결합되어 있어 택배함 이용자 외 인근 시민들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포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중이며 추후 이용률 분석 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bs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디지털 학습콘텐츠 지원사업인 ‘에이아이(AI) 반디 톡톡 책장’을 본격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으로 진행하며, 현재 관내 36개소 어린이집, 660명의 아동이 참여 중이다. ‘에이아이(AI) 반디 톡톡 책장’은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유아의 개인별 독서·학습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이다. 7만여 편의 독서·놀이·학습콘텐츠를 통해 유아의 창의력 증진과 디지털 활용 역량은 물론, 유아의 학습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무분별한 영상 시청이나 과도한 기기 사용을 예방하고 가정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안내 자료와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유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비전21뉴스) 이천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인 모든 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하며 만약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이천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수출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신청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여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이 납부 기한 연장 등을 신청하면 요건을 신속히 검토하여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3월 3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하우징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희망하우징 사업대상자와 재능기부업체 간 매칭, 희망하우징 협의체 회원 소개, 정관 협의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9개의 재능기부업체가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대상자들이 요구하는 분야에 맞춤형으로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2024년에는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올해는 한 가구를 추가해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하우징 협의체 김학식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을 나눠주려 모인 재능기부업체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경희 시장은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선을 행하시는 협의체 회원분들이 있기에 이천시가 보다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에서도 재능기부업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31일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5년 이천시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심의회는 농업인의 식품가공사업을 육성하고 지원하여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며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도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심의회에는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임금님표 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 생활개선회 이천시연합회 회장 등 총 6인의 심의위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 농산물가공 연구사업 및 시범사업 사업대상자를 승인하고 이천시에서 자체 개발한 가공 기술 사용료를 확정하는 등 이천시 농산물가공사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에서 전통 식품 가공사업자 육성을 목표로 새롭게 구축한 공유형 전통 식품 가공센터를 시찰하고 이것의 활성화 방안과 관내 농산가공품 판매 촉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노재덕 소장은 “이천시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은 우리 지역 농촌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속 가
(비전21뉴스) 이천시 중리동은 3월 31일 중리동의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이천 CGV에서 영화 ‘소풍’을 무료로 관람했다고 전했다. 영화 ‘소풍’은 학창 시절을 함께 해 온 70대 노인들이 고향에서 다시 만나 옛 추억에 빠지는 이야기로, 노년기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하는 영화다. 이날 행사에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자리를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이 행사를 주관한 이천 CGV 이현숙 대표는 “지역 봉사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영화 관람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더 즐겁게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시간을 좀 더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천 CGV 이현숙 대표님과 중리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 중리동은 중리동 자율방재단이 3월 31일 이천남초등학교 일원에서 도로변 우수관과 빗물받이 등 호우 대비 정비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도로변의 빗물받이와 우수관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로 위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날 수거된 퇴적물과 쓰레기는 50L 종량제봉투와 마대 15개 분량으로, 단원들은 도로변 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수관은 빗물과 노면에 고인 물을 배출하기 위해 설치한 관으로, 호우시 빗물받이에서 모인 물이 우수관으로 유입되어 도로의 침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낙엽, 토사, 쓰레기 등이 빗물받이에 쌓이게 되면 우수관이 막히고 물이 역류하여 도로의 침수를 유발한다. 중리동 자율방재단 하숙희 단장은 “빗물받이와 우수관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오히려 침수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이번 정비 활동은 초등학교 일원에서 이뤄졌는데, 어린이들의 여름철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안전한 중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중리동 자율방재단 단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중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