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점검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담당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개정 사항과 기재 요령,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연수 후에는 점검 팀별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별 점검 일정을 조율,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오마초 김00 교사는 “연수를 통해 개정된 기재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팀별 네트워크로 사전 질의를 해결해 현장 혼선을 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초·중등교육법 및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지침에 따라 관내 총 93개교를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2주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담는 소중한 기록이자, 공정한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31명 등 총 105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1년 간의 성장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이 학습과 연구를 통해 만든 창의적 산출물을 공유하며 1년간의 영재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9~10월 동안 진행한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창의적 산출물 발표에서는 “뼈까지 녹여버리는 강한 액체는?”, “천연색소는 인공색소보다 수질오염을 덜 일으킬까?” 등 실생활과 과학적 호기심을 결합한 탐구 결과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영재교육원은 3월 선발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 뒤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규교과 81시간, 비교과 9시간 총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학·과학·정보 교과가 융합된 프로젝트 중심 수업과 환경 주제 탐구, 체험학습 등 다양한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11월 문화주간은 재단 소속 도내 10개 문화시설에서 큐레이션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캠퍼스를 비롯한 각 공간에서는 가을의 끝자락을 감성적으로 채워줄 문화의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마음을 울리는 역사 플레이리스트 경기도박물관 문화주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1월 27일 공개될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는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마지막 전시로, 김가진·여운형 전시에 이어 위창 오세창(1864~1953)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그가 수집해 지켜낸 예술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 및 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산시 공직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상호문화 존중과 인권 교육 ▲2부 해설을 곁들인 다양성 공감 교육 ▲3부 인권영화(위키드2 : 포 굿) 상영이 진행됐다. 이번에 상영된 ‘위키드2: 포 굿’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탄생한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서로가 전혀 다르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 행사 참여자는 “영화를 해설해주면서 영화를 관람하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다양성 존중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도 타인을 만날 때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출생 캠페인 우리는 미래다’ 행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미래다’라는 구호와 함께 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출생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더 친구, 더 동생, 더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와 협력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나누고,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5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잿머리 성황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오는 마을의 공동 제사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옛 성곡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산시의 발전 및 화합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이 실시됐으며, 이후에는 성황제 굿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에는 와리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전통민속놀이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상징하는 이 행사가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 분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2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학생국제교육포럼’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場)으로 올해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뉴질랜드·미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한다. 올해 ‘학생국제교육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로 참가자들은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에 대한 문제해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포럼은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소주제별 활동 발표 및 강연자와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진행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학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21일, 25일,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실행양상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 발표 ▲학교급(유·
(비전21뉴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행사 – 감사·문화페스티벌 ’감사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단체 착한이웃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및 축사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착한이웃 시상 ▲감사의 세레모니 ▲감사특강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의 ‘감사특강’과 함께 감사 실천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감사마음나누기 부스’, ‘포토존’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감사 문화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군포시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