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따뜻함이 맴도는 5월, 작고 소중한 것을 마음에 담는 특별한 전시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작아졌기에 더 가까이 간직할 수 있었던 애정 어린 유물에 대한 특별기획전 '애지중지愛之重之'를 5월 2일에 개막하여 오는 8월 1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누구에게나 마음 깊이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히 하는 것이 있다. 그걸 표현하기 좋은 수단이 작게 만든 애장품이다. 이번 전시는 감일동 백제 석실분에서 출토된 부뚜막모양 토기와 같은 미니어처 유물을 중점으로 휴대성과 사랑스러움이 엿보이는 소장품을 소개한다. 제1부 ‘사랑을 주다愛’는 심미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선조들의 귀한 휴대품과 오늘날 우리 곁에서 소중히 사랑받는 생활품을 찾아본다. 제2부 ‘소중히 여기다重’는 삶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한 부장품을 통해 내세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애틋한 마음, 그리고 삶과 죽음을 잇는 인류의 깊은 바람을 다룬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국립중앙박물관 및 다수의 국공립박물관 소장품이 나들이를 나온다. 감일동 백제 석실분 부뚜막모양 토기와 비교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비전21뉴스) 하남시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남 88 워킹’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경기도 걷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걷기 자세 실습, 실내 근력 강화 스트레칭,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익히고, 신체 균형과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신체 균형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시대 속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른 취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총 1,004종의 어학‧자격시험에 대해 연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단, 근로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라도 단기근로자임을 근로계약서 등으로 소명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2025년 3월 기준)이며,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가 지원되며, 신청 횟수나 응시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는 전년 대비 자격종류가 95
(비전21뉴스) 5월,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붉은 꽃물결.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 철쭉동산이 다시금 만개하며, 하남의 또 다른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이 붓질하듯 칠해놓은 듯한 선홍빛 철쭉은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처럼 일렁이고, 그 사이로 걷는 사람들의 표정엔 설렘이 번진다. 약 3,000평(10,000㎡)의 부지에 조성된 이 철쭉동산에는 영산홍 10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꽃잎이 잎보다 먼저 피어나는 특성 덕에 발밑까지 화려한 붉은빛으로 가득하고, 촘촘하게 심어진 꽃들이 시야를 가득 채우며 마치 꽃의 물결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최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도 철쭉동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봄나들이 코스를 소개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하남 철쭉 명소’, ‘꽃길 걷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다양한 방문 후기와 꿀팁이 공유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철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하남핫플’, ‘#서울근교꽃놀이’, ‘아이랑꽃놀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어느 구도에서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는 덕분에, ‘
(비전21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2025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 지역 체육시설인 ‘하남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주 동안 27차시에 걸쳐 기본 스케이팅 기술, 드리블, 경기 연습 등 다양한 아이스하키 실습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이는 지역 내 스포츠 체험에 대한 수요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업 전 참가 학생들에게 전문 장비 착용을 통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체계적인 스케이팅 훈련과 함께 아이스하키의 기본 기술 및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함으로써 신체활동
(비전21뉴스)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비전21뉴스)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의회 공직자 선후배가 1일 멘토(나눔지기)와 멘티(배움지기)로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정홀(B1층)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고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멘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티-멘토 소개 및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그간 공직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일, 보람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지녔던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 조로 꾸려진 16명의 멘토-멘티들은 5월~10월까지 약 6개월 간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가 기가 막혀’, ‘맘마미아’, ‘유복한조’, ‘감사팀‘ 등 이날 공개된 멘토-멘티들이 직접 지은 팀명부터 참신했다. 또 월별 프로그램도 기존 공직사회에선 볼 수 없었던 개성이 묻어난 각양각색 그 자체였다. 조별 멘토링 활동은 △보고서 작성법 공유 △인생 사진 찍기 △업무·역할 바꾸기 △취미활동 공유 △업무 관련 책, 강연, 영화 추천 △편지 교환 △빵빵데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비전21뉴스) 하남시는 4월 30일, 강동구와 함께 ‘하남시-강동구 합동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도심 속 하천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고덕천 야외무대(세스코 터치센터 앞)를 집결지로, 대사골천에서 고덕천 해맞이교에 이르는 왕복 약 1.6㎞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선미 하남시의원, 박춘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양 지역 시민 등 7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에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하천 구간을 따라 걸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번 합동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태환경을 매개로 한 광역 협력의 의미가 담겼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이음하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양 지자체 간 협력의 토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