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구 체납징수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양특례시 체납징수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징수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징수업무 담당자의 직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징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그동안 현장에서 고생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시·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경기도청 징수 실무 전문가 2명이 강사로 참여해 ▲금융정보 기반 채권 분석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전략 등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최신 징수 흐름과 경기도 체납정리 방향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체납징수 업무가 높은 심리적 부담을 수반하는 점을 고려해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두물머리·세미원 탐방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312호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부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위원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의 현황과 특징 ▲청년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 ▲국내·외 대응사례 ▲개인의 생애설계와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고양시의 최근 인구 흐름을 바탕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역사회와 청년층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 세대의 참여와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대학생들이 인구문제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직업 선택에 있어서도 균형 잡힌 관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전사회적 인구교육’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감사관실을 상대로,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감사·점검에서 반복 지적된 사항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적이 해마다 이어진다는 것은 감사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며, 감사관실의 구조적 개선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지난해 지적, 올해도 그대로” 반복지적 문제 제기 정민경 의원은 감사관실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에서, 이전 행정사무감사와 내부 감사에서 이미 지적됐던 사안들이 개선계획만 제출된 채 실제 현장 변화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적사항이 적지 않은데도 올해 자료를 보면 상당수가 ‘조치 중’ 또는 ‘검토 예정’ 단계에 머물러 있고, 동일 성격의 민원과 문제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반복 지적 현상을 대표적인 감사 실패 사례로 규정했다. 또한 정 의원은 감사관실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 “단순히 ‘개선하겠다’는 문장 나열이 아니라,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고치겠다는지, 그 이행 여부는 어떻게 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은 21일 열린 고양도시관리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가 고양시의 요구사항이나 단기적인 현안 처리에만 급급한 현실을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감사에서 정민경 의원은 “지난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켜본 결과, 공사를 포함한 집행부가 당장 눈앞에 닥친 단기적인 사안에 대응하느라 급급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인 현안이나 고양시의 필요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는 근시안적이고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사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함을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 대형 공연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예로 들며 “현재의 공연 호황은 서울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라는 외부요인에 기인한 ‘반짝 특수’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단기적인 외부요인으로 인해 대형 공연과 문화 행사가 몰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고양시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수 있는지 냉정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과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지금의 특수한 상황을 즐기기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 대화)이 지난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는 따뜻한 시선으로 챙기고, 관행적인 예산 낭비에는 날카로운 검증을 들이대며 ‘정책 감사’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감사 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정서적 케어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 ▲불합리한 행정 관행 타파를 3대 핵심 화두로 제시하며, 시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를 이어갔다. "행정 절차 너머 '사람'을 보다"... 시민 마음 살피는 '따뜻한 행정' 주문 김 의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감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체육관 수영장 어린이 손가락 절단 사고를 언급하며, "법적·행정적 절차 이행에만 그치지 말고 피해 가족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정서적 케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생교육과의 '원클릭 시스템' 강사 인력풀이 6년간 방치된 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강사 자질 검증 시스템을 즉각 정비하라"고 촉구하는 등 행정 편의보다 시민의 안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24일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전시·도서·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됐다. 이날 생활 한복, 가방, 지갑, 유기그릇, 나전칠기 공예품 등 다양한 수공예 문화상품이 전시·판매됐다. 장터를 찾은 한 어르신은 “카드를 받고도 사용처를 잘 몰라 사용하질 못했는데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려서 좋았다”고 말했다. 동 직원은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인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상조 주민자치회장은 “매달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클린데이를 통해 깨끗한 탄현1동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하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1동 주민자치회의 정례적 클린데이 운영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환경 개선활동으로, 마을의 청결 유지와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성저테니스장 등 관내 10개 구장에서 ‘제19회 일산서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산서구 테니스 동호인 20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입문자부, 챌린저부, 마스터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이 결정됐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일산서구청장기 테니스대회는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는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저변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11월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산2동은 매월 4번째 토요일,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활동에도 중산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각종 직능단체에서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하늘마을 5단지 주변을 거쳐 약산마을, 소개울마을까지 중산2동 거리 곳곳을 청소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삼았다. 참여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전단지 등과 전봇대, 경계석에 놓여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들었다. 김명회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 우리 손으로 직접 우리 동네 곳곳을 청소하고, 깨끗해지는 마을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올해 마지막 마을환경 정화활동에 참석해 준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활동이 꾸준히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