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 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에서 ‘하안 나.누.리(나누는 마음으로 누구나 존중받는 우리) 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하안 나.누.리 봉사단’은 2025년 광명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인권을 주제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관 소개와 함께 사업 취지, 활동 내용, 안전교육,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봉사단 활동의 이해를 높였다. 올해 봉사단은 11월까지 환경, 디지털, 미디어, 권익 등 4개 분야에서 교육, 자조모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인권 친화적 봉사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리 활동이 지역사회에 노인 인권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하안 나.누.리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인권 감수성을 확산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비전21뉴스)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비대면 통합 사업 안내’ 영상을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번 안내는 시민 누구나 쉽게 재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송출과 자료집 배포 방식으로 비대면 진행된다. 영상은 ▲재단 소개 ▲2025년 비전과 정책 방향 ▲연간 사업 안내 ▲공간 및 대관 정보 ▲소식 알림 채널 소개 순으로 구성돼 재단의 주요 방향과 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광명청년예술공장’을 청년 예술인들의 교류와 창작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관내 유치원과 학교 집단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서 평균 102점을 기록하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점검은 급식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 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생물 간이검사로 오염 가능성을 진단했다. 아울러 각 단계별 맞춤형 예방 대책도 함께 안내했다. 컨설팅 결과 평균 점수는 102점(기준점수 100점, 가산점 5점 포함)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 기준은 매우 우수 90점 이상, 우수 81~90점, 양호 71~80점, 보통 61~70점, 미흡 61점 미만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안전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가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어가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
(비전21뉴스) 광명시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예방 운동 ▲컴퓨터 기반의 인지재활 등이다. 제2기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11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광명시보건소 2층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80-5512)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노인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선착순 접수 방식이었지만 과도한 대기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올해부터는 추첨제로 변경됐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공모는 ▲경계선지능인 선별검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자조 모임 및 상담 ▲가족기능 강화 교육 등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지원이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비영리 기관·법인·단체 또는 교육지원서비스업 등록 업체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가능하며, 사업 안내와 신청 서식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
(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구름산 도시개발사업,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사업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28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공사는 시공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음, 분진, 진동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 시장은 “지역 근로자 우선 채용, 지역 물품과 업체 이용 등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생산, 활동, 투자, 연구, 고용이 선순환하는 공동체 자산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
(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의 북한지리지 발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4일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에서 정기총회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북한지리지’ 발간을 공식 발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지리지 발간이 향후 지방정부가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전략적으로 기획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지리지 발간은 기존 산발적으로 존재하던 북한의 지리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 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남교협은 북한의 지방정부와 도시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협력해 신의주, 함흥, 원산 등 북한 15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지리·행정·산업·문화·교류협력 현황을 2년간 심층 연구했고 그 결과를 두 권의 책에 담았다. 총 500부를 제작했으며 남교협 회원 도시와 전국 지자체 거점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2기 임원진 연임이 결정돼 김병내 광주광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24일 ‘3월 안전환경의 날’을 맞아 광명전통시장에서 비상소화전함 및 보이는 소화기를 중심으로 먼지 제거와 정리·정돈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은 쓰레기로 인한 화재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활 속 정리·정돈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13명과 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여해 시장 내 비상소화전함과 소화기를 점검하고 방치된 쓰레기 및 가연물 제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광명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26건으로 전체 화재의 3.5%를 차지하는데 이 중 92.4%가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주변의 작은 쓰레기 하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정리·정돈이 중요하다”며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안전환경의 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환경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화재 예방 활
(비전21뉴스) 광명시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광명시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천283만 원 대비 41.9%인 1천375만 원 증가한 4천65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이며,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광명이 7년 만에 자족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큰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힘써 자족형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환경과 접근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