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캘리그라피, 미술, 퀼트 등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건강 다이어트댄스, 난타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디자인과 현수막을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구상해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고복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층 전시관에서 오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소개하는 ‘도서관 속 작업실 Ⅳ’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의 7기, 8기 작가의 결과 보고 기획 전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한다. 전시에는 오픈스튜디오 7기 경제엽, 8기 김남정, 장미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경제엽 작가는 도시 풍경 속에 스며든 현실의 감정적 구조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김남정 작가는 조경 건축 언어에서 출발해 공간이 사람의 감정과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장미 작가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기억과 치유의 과정을 시각화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전 경력이 없는 신진 작가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1
(비전21뉴스)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따뜻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통-통(通)가족 한자리에'’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가족센터가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축사 ▲1년 활동 영상 상영 ▲운영 성과 보고 ▲이용자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성과 전시회 프로그램으로는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응모작 전시 ▲한국어교육·작은학교·다가온 참여자의 성과물 전시 ▲2026년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나무’▲가족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䄙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비전21뉴스) 여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1월 18일 19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지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효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한뜻으로 움직여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회장 직책은 내려놓지만 여주청년회의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한명의 회원으로서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nb
(비전21뉴스) 의왕시는 11월 19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강당(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2025년 경로당회장 및 지회 임직원 연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 지회 임원,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종훈 지회장이 자연과학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저자: 빌 브라이슨)와 대한노인회 정관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웃음 치료사 김학석 강사의 ‘행복을 주는 사람, 바로 나 그리고 너’를 주제로한 특강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오전동 서해그랑블 경로당의 신바람 체조 댄스팀 공연과 신바람건강교실 노래 강사의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종훈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비전21뉴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NANTA)’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공연 ‘난타’는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강렬한 리듬과 유쾌한 웃음으로 전 세계 1,550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킨 한국 공연예술의 대표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포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97년 초연 이후 28년째 글로벌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난타’는 국내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방도구를 타악기로 활용해 일상 속 소재를 역동적인 무대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칼, 도마, 냄비 등 익숙한 도구들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코믹한 상황극이 어우러져 세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친숙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결혼식 연회를 준비하는 요리사들의 유쾌한 해프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90분 동안 타악 연주와 코믹 연기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만두 쌓기 게임
(비전21뉴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3차 고양 학부모 달빛 강좌'를 11월 25일 오후 6시에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25년 하반기 달빛 강좌 신청 학부모 200명을 포함한 고양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안전망 구축과 ‘사춘기의 이해(분노조절 특강)’를 동시에 목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사례중심 교육적 해결 및 예방교육'이다. 고양 화해중재지원단과 고양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례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화끈한 아이, 불끈한 부모’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감정 변화와 분노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사춘기의 이해 시리즈 특강으로 마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콘퍼런스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에서, 지역 기반 교육자치 실천 우수사례로 ‘관·지·산·학·연 협력 창업교육 인재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직업계고 중심의 지역연계 창업교육 시스템이 지방교육자치의 대표적 사례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자치의 핵심 원리인 지역 협력,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의 실제 모델을 구축해, 초·중·고에 걸친 지역 연계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고양시 5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구축된 제1~6 창업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창업·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고양의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연계 교육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전국 지자체·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대학연계·산학연계 직업교육 사례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방교육자치 모델’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대학교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합워크숍은 관내 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행사에서는 안산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책임감과 헌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종사자 교육에서는 어르신과의 소통 강화 방법 및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