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홀에서‘고양 협력 마을활동가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실 수업과 연계된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마을활동가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파트너로서 마을활동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했다. 고양 지역의 협력 마을활동가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마초등학교 수석교사의 강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질문 만들기 실습을 했다. 이어 하반기의 역량강화 연수 계획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의 삶과 앎이 연결되는 교육을 위해 지역이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협력마을활동가에게 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을 운영하는 기본 개념 정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신만의 전문성을 학생중심 배움중심수업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2호점’으로 지정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문산읍에서는 현재 10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매월 1회 음식을 기부받아 위기가구 방문상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하며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에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6개월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현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참여 가게는 마정기름집, 아서원, 전주웰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파주문산점,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탄탄면공방 파주문산점으로 총 10개소이다. 장인식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승희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이 모여 문산읍의 복지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위로와 희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1동에 위치한 유니티산후조리원 황훈 대표가 지난 3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운정1동 경로당 17개소와 운정2동 16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역 상업지구에 자리 잡은 유니티산후조리원 황훈 대표는 2018년 1,500만 원의 이웃돕기를 첫 시작으로, 2021년 1,500만 원, 2022년에는 파주쌀 2,000kg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 대표는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라며 “어르신들이 라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비전21뉴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운정1동 분회는 지난 30일 운정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17개소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강독, 운정1동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면 추진 업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기총회 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최하여 운정1ܨ동 합동으로 2025년 경로당 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에게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직무 및 회계 교육을 통하여 민주적이고 투명한 경로당을 운영하도록 하고, 각 경로당 애로사항 청취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숙준 분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경로당 회장들이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과 화합하고 포용하는 경로당을 운영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분회를 이끌고 계신 박숙준 회장님과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파주시 체조협회장배 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에서 ‘근력키움’과 ‘내 몸 체인지 줌바’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각각 일반부(기구체조) 1위, 시니어(생활댄스체조)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근력키움’반에서는 전체 23명 중 7명이 잇지(ITZY)의 워너비(WANNABE)에 맞춰 경쾌하고 힘 있는 체조를 선보였고, ‘내 몸 체인지 줌바’반에서는 30명 중 20명이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근력키움’반은 문산 권역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생활체조 등을 지속해 온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내 몸 체인지 줌바’반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 비만율 등의 체성분을 분석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비전21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6월 21일과 28일,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 – '화려한 역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국가무형유산 김영희 옥장이 설립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옥장(玉匠)이란 옥을 가공하는 장인으로 김영희 옥장은 국내에서 2명 밖에 없는 옥장 보유자이며, 2024년 국가무형유산(구 인간문화재) 옥장 보유자로 지정받고 같은 해 파주시 문화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에게 선물한 현존 유일의 조선 왕실 분재 공예품 ‘반화(盤花)’를 복원하는 일을 맡아 연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왕과 왕비가 사용한 장신구의 역사적 의미 ▲반세기가 넘게 옥장으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 ▲김영희 옥장이 복원한 궁중 장신구 복원품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감상 ▲특별전시 ‘玉옥과 비취모(翡翠毛), 그 영롱함에 취하다’展 감상 ▲옥반지 및 옥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옥장님께서 직접 강연과 전시 해설을 자세히 해주셔서 아주 감동적이었고 파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86개소로 2025년 상반기 23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반기 신청 대상은 올 하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18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8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보상 준수 각서, 파주
(비전21뉴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당초 계획과 달리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연내 이전 추진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2021년 최종 확정된 이후 곧바로 부지를 확보하고 소요 예산을 책정하는 등 제반 준비를 완료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의 실무협의 및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고 성토했다. 경과원 파주 이전 사업은 지난 민선7기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계획을 추진하면서, 치열한 공모 절차를 거쳐 2021년 5월 27일 파주로의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같은 해 6월 경과원 이전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과원‧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이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파주시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전 부지(야당동 1002번지) 확보와 부지매입 방식, 건축 규모 등을 협의·확정했으나, 도의 예산확보 문제와 경과원 노조의 반대, 2년 넘게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지 않는 등 행
(비전21뉴스)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하는 공연 〈Beyond the Jazz – 프렐류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공연으로,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의 남성 4인조 프렐류드가 무대에 오른다. 프렐류드는 국내 재즈신에서 가장 성공적인 장수 밴드 중 하나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선율과 즉흥 연주를 통해 재즈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탠다드 재즈곡과 영화 OST 등 익숙한 곡들을 프렐류드만의 깊이 있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신선한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재즈 공연 특유의 임프로비제이션(즉흥연주) 또한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전석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