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12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발자취를 함께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특별한 기탁자’로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시장이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단에 쾌척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29억 2700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현재 총 기금 248억 1937만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도 110명의 시민·단체가 1억 4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교육 나눔에 동참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1만 6328명이다. 지원액만 108억 7338만원에 달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의 창립 24주년을 진
(비전21뉴스) 하남시는 12월 11일,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외수입(일반회계) 부과 담당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추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월과 9월 정기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해 왔다. 다만, 과태료·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최근 민원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례별 판단이 필요한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변화된 업무 환경에 맞춘 심화 교육을 원하는 수요가 확인됐다. 또한 인사 이동과 신규 임용 등으로 담당자가 일부 변경되면서, 업무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한 보충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변화와 수요를 반영해 이번 추가 실무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맡아 ▲세외수입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실무상 오류 예방 ▲현장 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을 단순한 제도 설명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무 강화 과정으로 구성해, 담당자가 실제 업무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별 대응 방법과 부서 간 징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시는 이번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9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 총 10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시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곳곳의 공공서비스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일상 회복을 돕는 목적이다. 상반기 사업은 2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업무 보조 등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이 적용되며, 근무일에는 교통·간식비로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은 3시간·5시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시간·6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에서 64세 이하의 미취업 하
(비전21뉴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3개 사업에 대해 6억4,514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가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 과정이었다며, 전반적으로 예산안이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됐다는 평가도 병행했다. 그러나 일부 사업에서는 관행적 편성과 계획 미비, 효과성 부족 등이 확인돼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안양문화원과 관련해 “지역의 향토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는 공익법인임에도 관행적 예산 편성, 구체적 사업계획 부재, 회계관리 부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공공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효과성이 낮은 일부 사업비를 삭감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학교 졸업앨범 비용 지원 사업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 악용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졸업앨범 구입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전액 삭감됐다. 다만 위원회는 저소득층
(비전21뉴스) 김포시가 지역 건설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가 지역업체 협력사 등록 실적을 기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끌어올리며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참여·구매 상담’이라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보·접근 한계로 건설사와 연결되기 어려웠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식적인 협력 창구를 새롭게 마련하고, 장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단계적·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열린 1차 상담회에서는 5개 건설사와 관내 65개 기업이 263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사 등록 실적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확대됐다. 기술역량이 검증된 15개 업체도 공종별 추천업체로 선정되어 실제 계약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어 10월 간담회에서는 건설사와 지역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해 절차 개선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11월 2차 상
(비전21뉴스) 김포시는 12월 15일부터 야생동물 관련 4개 업종(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에 대해 영업 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거래와 취급 과정에서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태계 보전과 국민 보건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사이테스(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종, 수출·수입 허가 대상 야생동물, 지정관리 야생동물(백색목록) 중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를 일정 규모 이상 취급·판매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수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다. 다만 파충류·양서류만 취급할 경우 판매·수입·생산업은 5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10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2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이며 위탁관리업은 20마리 이상 위탁관리하는 경우다. 또한 야생동물 신고제 시행
(비전21뉴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카드 속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을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카드 속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은 장기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카드에 1년간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의 제목과 이유를 쓰고 엄마 아빠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써서 크리스마스 양말 카드 봉투에 담아 보는 활동이다.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장기도서관에서 방문해 책을 읽고,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책 읽기를 권장하고, 비독자인 어린이가 독자로 도서관을 즐겁게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녹촌기업인회 소속 기업들이 매월 200만 원의 정기 지정 기탁 신청서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년 녹촌기업인회는 화도읍 복지 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녹촌기업인회 회원사 41개 업체가 참여해 1인 1계좌 방식의 정기 후원을 약정했으며,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희 녹촌기업인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며 “정기 후원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한 1인 1계좌 정기 후원으로 모이는 기탁금이 지역의 복지와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후원자들의 정성이 담긴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복지 참여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청렴방에서 제8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1년간 활약한 서포터즈들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온라인 홍보를 선도한 서포터즈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8기 서포터즈는 블로그기자단 8명, 감성사진단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시의 정책·문화·관광·교통·생활정보 등을 전하고, 1년간 총 300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의 주요 소식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역축제와 행사, 관광명소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의 활동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및 콘텐츠 시상 △서포터즈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을 마친 한 서포터즈는 “남양주시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궁집 시민 개방 전 워크숍에 참여했던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